캐나다 경찰, 의사당 총격 ‘단독 범행’ 잠정 결론

입력 2014.10.24 (06:08) 수정 2014.10.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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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경찰, 의사당 총격사건 `단독범행'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CNN방송 "범인은 지하디스트와 연계"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사당 앞 전쟁기념탑 앞으로 차가 접근합니다.

차에서 내린 범인은 총기를 난사했고, 사람들이 도망갑니다.

캐나다 경찰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범인 마이클 제하프 비보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타와 경찰국장인 찰스 보르들로 "현재로서는 팔러먼트 힐에서 어제 발생한 총격사건이 한 개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지역을 폐쇄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공범의 단서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CNN방송은 제하프 비보가 급진적 이슬람 교리를 공유하는 캐나다 내 '지하디스트' 이슬람 성전주의자와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 대테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슬람으로 개종한 제하프-비보가 하시불라 유수프자이라는 사람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결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수프자이는 시리아의 이슬람 전투원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출국, 캐나다 당국이 수배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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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경찰, 의사당 총격 ‘단독 범행’ 잠정 결론
    • 입력 2014-10-24 06:10:04
    • 수정2014-10-24 1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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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찰, 의사당 총격사건 `단독범행'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CNN방송 "범인은 지하디스트와 연계"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사당 앞 전쟁기념탑 앞으로 차가 접근합니다.

차에서 내린 범인은 총기를 난사했고, 사람들이 도망갑니다.

캐나다 경찰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범인 마이클 제하프 비보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타와 경찰국장인 찰스 보르들로 "현재로서는 팔러먼트 힐에서 어제 발생한 총격사건이 한 개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지역을 폐쇄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공범의 단서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CNN방송은 제하프 비보가 급진적 이슬람 교리를 공유하는 캐나다 내 '지하디스트' 이슬람 성전주의자와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 대테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슬람으로 개종한 제하프-비보가 하시불라 유수프자이라는 사람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결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수프자이는 시리아의 이슬람 전투원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출국, 캐나다 당국이 수배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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