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주택 화재로 40대 여성 사망

입력 2014.10.24 (06:14) 수정 2014.10.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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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목포의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잠을 자고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안의 벽과 가구가 모두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이 집에 살던 49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차량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양천구에서 46살 김모씨가 몰던 승합차에서 불이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의 전기배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에서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승용차에는 불씨가 꺼지지 않은 숯불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 예산에서는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63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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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목포서 주택 화재로 40대 여성 사망
    • 입력 2014-10-24 06:15:44
    • 수정2014-10-24 07: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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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목포의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잠을 자고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안의 벽과 가구가 모두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이 집에 살던 49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차량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양천구에서 46살 김모씨가 몰던 승합차에서 불이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의 전기배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에서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승용차에는 불씨가 꺼지지 않은 숯불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 예산에서는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63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9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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