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참석’ 기니인 2명, 인천공항서 출국 조치
입력 2014.10.24 (07:00)
수정 2014.10.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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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기니인 2명이 입국 6시간 반 만에 본국으로 출국조치 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7분, 기니인 2명이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온 대표단이었습니다.
에볼라 발병국 가운데 하나인 기니는 당초 이번 ITU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근재(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 "분명 이를 모른 체 입국했다...그렇게 확인됐습니다."
결국 이들은 정부로부터 회의 불참 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어제밤 11시 55분 되돌아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진료소에서 이들을 문진한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 : "체온은 36도로 지극히 건강하였습니다. 검사가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본인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자진 출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고열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검역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두 사람만 검역관실에 데려가 검역을 한거죠. 다른 승객들은 없었어요. 다 나갔죠."
지난 8월 이후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24명 가운데, 19명은 잠복기 동안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아직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기니인 2명이 입국 6시간 반 만에 본국으로 출국조치 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7분, 기니인 2명이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온 대표단이었습니다.
에볼라 발병국 가운데 하나인 기니는 당초 이번 ITU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근재(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 "분명 이를 모른 체 입국했다...그렇게 확인됐습니다."
결국 이들은 정부로부터 회의 불참 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어제밤 11시 55분 되돌아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진료소에서 이들을 문진한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 : "체온은 36도로 지극히 건강하였습니다. 검사가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본인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자진 출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고열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검역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두 사람만 검역관실에 데려가 검역을 한거죠. 다른 승객들은 없었어요. 다 나갔죠."
지난 8월 이후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24명 가운데, 19명은 잠복기 동안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아직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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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4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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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기니인 2명이 입국 6시간 반 만에 본국으로 출국조치 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7분, 기니인 2명이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온 대표단이었습니다.
에볼라 발병국 가운데 하나인 기니는 당초 이번 ITU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근재(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 "분명 이를 모른 체 입국했다...그렇게 확인됐습니다."
결국 이들은 정부로부터 회의 불참 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어제밤 11시 55분 되돌아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진료소에서 이들을 문진한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 : "체온은 36도로 지극히 건강하였습니다. 검사가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본인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자진 출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고열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검역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두 사람만 검역관실에 데려가 검역을 한거죠. 다른 승객들은 없었어요. 다 나갔죠."
지난 8월 이후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24명 가운데, 19명은 잠복기 동안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아직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기니인 2명이 입국 6시간 반 만에 본국으로 출국조치 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7분, 기니인 2명이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온 대표단이었습니다.
에볼라 발병국 가운데 하나인 기니는 당초 이번 ITU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근재(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 "분명 이를 모른 체 입국했다...그렇게 확인됐습니다."
결국 이들은 정부로부터 회의 불참 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어제밤 11시 55분 되돌아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공항진료소에서 이들을 문진한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 : "체온은 36도로 지극히 건강하였습니다. 검사가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본인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자진 출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고열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검역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두 사람만 검역관실에 데려가 검역을 한거죠. 다른 승객들은 없었어요. 다 나갔죠."
지난 8월 이후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24명 가운데, 19명은 잠복기 동안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아직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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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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