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7주째 오름세

입력 2014.10.24 (07:41) 수정 2014.10.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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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흑미 찹쌀인 조생흑찰이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현재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한 주 전보다 0.09% 오르며 17주째 오름세가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승 폭은 지난주 0.11%와 비교해 다소 둔화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8% 오른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 폭이 줄었고, 지방도 0.08% 올랐지만 역시 한 주 전보다 오름세가 약해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9·1 부동산대책 이후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농촌진흥청은 흑미 찹쌀인 조생흑찰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초기 위염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 함께 임상 시험을 거친 결괍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효과는 항생제만 투여하면 72%였지만 항생제와 조생흑찰 추출물을 함께 투여하니 83%로 올라갔습니다.

농진청은 조생흑찰의 검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차단해 위장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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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파트값 17주째 오름세
    • 입력 2014-10-24 07:41:09
    • 수정2014-10-24 07:54:51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전국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흑미 찹쌀인 조생흑찰이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현재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한 주 전보다 0.09% 오르며 17주째 오름세가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승 폭은 지난주 0.11%와 비교해 다소 둔화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8% 오른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 폭이 줄었고, 지방도 0.08% 올랐지만 역시 한 주 전보다 오름세가 약해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9·1 부동산대책 이후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농촌진흥청은 흑미 찹쌀인 조생흑찰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초기 위염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 함께 임상 시험을 거친 결괍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효과는 항생제만 투여하면 72%였지만 항생제와 조생흑찰 추출물을 함께 투여하니 83%로 올라갔습니다.

농진청은 조생흑찰의 검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차단해 위장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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