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물에 물리는 사고 잇달아
입력 2014.10.24 (12:48)
수정 2014.10.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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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물원 관람 도중 동물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핑딩산시 동물원.
9살 남자 어린이가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흑곰 우리에 들어갔다가 오른팔을 물렸습니다.
구출했을 땐 이미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였습니다.
<인터뷰> 장야핑(피해자 가족) : "아이가 지난번에도 우리에 들어갔지만 물지 않더니 이번엔 물었다고 말했어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두달 전 베이징 빠다링 동물원에선 동물원 직원이 호랑이에 목이 물려 숨졌습니다.
지난해 6월 허난 성의 한 동물원에서도 갈색곰이 사육사를 물어 죽인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 온순하던 동물들도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나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했을 때 그리고 짝짓기 시기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공격성을 드러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동물원 관람 도중 동물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핑딩산시 동물원.
9살 남자 어린이가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흑곰 우리에 들어갔다가 오른팔을 물렸습니다.
구출했을 땐 이미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였습니다.
<인터뷰> 장야핑(피해자 가족) : "아이가 지난번에도 우리에 들어갔지만 물지 않더니 이번엔 물었다고 말했어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두달 전 베이징 빠다링 동물원에선 동물원 직원이 호랑이에 목이 물려 숨졌습니다.
지난해 6월 허난 성의 한 동물원에서도 갈색곰이 사육사를 물어 죽인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 온순하던 동물들도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나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했을 때 그리고 짝짓기 시기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공격성을 드러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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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동물에 물리는 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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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4 12:51:39
- 수정2014-10-24 12:57:34
<앵커 멘트>
동물원 관람 도중 동물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핑딩산시 동물원.
9살 남자 어린이가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흑곰 우리에 들어갔다가 오른팔을 물렸습니다.
구출했을 땐 이미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였습니다.
<인터뷰> 장야핑(피해자 가족) : "아이가 지난번에도 우리에 들어갔지만 물지 않더니 이번엔 물었다고 말했어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두달 전 베이징 빠다링 동물원에선 동물원 직원이 호랑이에 목이 물려 숨졌습니다.
지난해 6월 허난 성의 한 동물원에서도 갈색곰이 사육사를 물어 죽인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 온순하던 동물들도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나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했을 때 그리고 짝짓기 시기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공격성을 드러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동물원 관람 도중 동물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핑딩산시 동물원.
9살 남자 어린이가 동물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흑곰 우리에 들어갔다가 오른팔을 물렸습니다.
구출했을 땐 이미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였습니다.
<인터뷰> 장야핑(피해자 가족) : "아이가 지난번에도 우리에 들어갔지만 물지 않더니 이번엔 물었다고 말했어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두달 전 베이징 빠다링 동물원에선 동물원 직원이 호랑이에 목이 물려 숨졌습니다.
지난해 6월 허난 성의 한 동물원에서도 갈색곰이 사육사를 물어 죽인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 온순하던 동물들도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나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했을 때 그리고 짝짓기 시기에는 극도로 예민해져 공격성을 드러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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