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골 소나기! 고양 꺾고 7위로 ‘점프’

입력 2014.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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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고양 Hi FC를 상대로 4골을 퍼붓는 화력을 자랑하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대구는 2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양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43점을 쌓아 고양(승점 42)을 한 계단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전반 18분과 29분 황순민과 조나탄이 한 골씩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후반 26분 고양의 윤동헌이 추격골을 넣었으나 대구는 10분 뒤 장백규가 추가골을 넣고 후반 41분 김귀현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점수차를 3점까지 벌렸다.

고양은 후반 49분 주민규가 골맛을 봤으나 승부를 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수원FC가 충주 험멜에 3-0 완승을 거두고 6위(승점 45)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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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4골 소나기! 고양 꺾고 7위로 ‘점프’
    • 입력 2014-10-26 18:20:21
    연합뉴스
대구FC가 고양 Hi FC를 상대로 4골을 퍼붓는 화력을 자랑하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대구는 2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양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43점을 쌓아 고양(승점 42)을 한 계단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전반 18분과 29분 황순민과 조나탄이 한 골씩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후반 26분 고양의 윤동헌이 추격골을 넣었으나 대구는 10분 뒤 장백규가 추가골을 넣고 후반 41분 김귀현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점수차를 3점까지 벌렸다. 고양은 후반 49분 주민규가 골맛을 봤으나 승부를 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수원FC가 충주 험멜에 3-0 완승을 거두고 6위(승점 45)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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