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케 화산 폭발 한달, ‘토석류’ 공포
입력 2014.10.28 (12:22)
수정 2014.10.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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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온타케 화산 분출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화산재 피해나 추가 폭발 우려 때문에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망자 57명에 실종자 6명.
일본에서 전후 가장 큰 화산폭발 피해를 낸 온타케산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상부근엔 100만톤이 넘는 화산재가 쌓인 채 빗물과 함께 주변 강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폭우로 화산재와 빗물이 함께 쏟아져 내리는 토석류 피해입니다.
<인터뷰> 오오츠카(주민) : "비가 많이 와서 화산재 토석류가 마을을 덮치지 않을까 가장 걱정입니다."
또다른 우려는 분화활동을 계속 중인 온타케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온타케산이 용암폭발을 일으킬 경우 화산재와 용암이 대량의 눈과 섞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실제로 1926년 홋카이도도카치산에선 이같은 화산 폭발로 토석류가 불과 25분만에 주변마을을 덮쳐 144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인터뷰> 마에노(도쿄대 화산연구센터 교수) : "수증기 분화가 용암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온타케 산을 면밀히 관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 자치단체들은 토석류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사방댐을 정비하는 등 재해방지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온타케 화산 분출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화산재 피해나 추가 폭발 우려 때문에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망자 57명에 실종자 6명.
일본에서 전후 가장 큰 화산폭발 피해를 낸 온타케산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상부근엔 100만톤이 넘는 화산재가 쌓인 채 빗물과 함께 주변 강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폭우로 화산재와 빗물이 함께 쏟아져 내리는 토석류 피해입니다.
<인터뷰> 오오츠카(주민) : "비가 많이 와서 화산재 토석류가 마을을 덮치지 않을까 가장 걱정입니다."
또다른 우려는 분화활동을 계속 중인 온타케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온타케산이 용암폭발을 일으킬 경우 화산재와 용암이 대량의 눈과 섞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실제로 1926년 홋카이도도카치산에선 이같은 화산 폭발로 토석류가 불과 25분만에 주변마을을 덮쳐 144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인터뷰> 마에노(도쿄대 화산연구센터 교수) : "수증기 분화가 용암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온타케 산을 면밀히 관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 자치단체들은 토석류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사방댐을 정비하는 등 재해방지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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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8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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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 화산 분출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화산재 피해나 추가 폭발 우려 때문에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망자 57명에 실종자 6명.
일본에서 전후 가장 큰 화산폭발 피해를 낸 온타케산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상부근엔 100만톤이 넘는 화산재가 쌓인 채 빗물과 함께 주변 강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폭우로 화산재와 빗물이 함께 쏟아져 내리는 토석류 피해입니다.
<인터뷰> 오오츠카(주민) : "비가 많이 와서 화산재 토석류가 마을을 덮치지 않을까 가장 걱정입니다."
또다른 우려는 분화활동을 계속 중인 온타케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온타케산이 용암폭발을 일으킬 경우 화산재와 용암이 대량의 눈과 섞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실제로 1926년 홋카이도도카치산에선 이같은 화산 폭발로 토석류가 불과 25분만에 주변마을을 덮쳐 144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인터뷰> 마에노(도쿄대 화산연구센터 교수) : "수증기 분화가 용암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온타케 산을 면밀히 관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 자치단체들은 토석류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사방댐을 정비하는 등 재해방지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온타케 화산 분출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화산재 피해나 추가 폭발 우려 때문에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망자 57명에 실종자 6명.
일본에서 전후 가장 큰 화산폭발 피해를 낸 온타케산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분화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상부근엔 100만톤이 넘는 화산재가 쌓인 채 빗물과 함께 주변 강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폭우로 화산재와 빗물이 함께 쏟아져 내리는 토석류 피해입니다.
<인터뷰> 오오츠카(주민) : "비가 많이 와서 화산재 토석류가 마을을 덮치지 않을까 가장 걱정입니다."
또다른 우려는 분화활동을 계속 중인 온타케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온타케산이 용암폭발을 일으킬 경우 화산재와 용암이 대량의 눈과 섞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실제로 1926년 홋카이도도카치산에선 이같은 화산 폭발로 토석류가 불과 25분만에 주변마을을 덮쳐 144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인터뷰> 마에노(도쿄대 화산연구센터 교수) : "수증기 분화가 용암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온타케 산을 면밀히 관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 자치단체들은 토석류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사방댐을 정비하는 등 재해방지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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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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