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잠들다…문화계·팬 ‘충격’
입력 2014.10.28 (23:14)
수정 2014.10.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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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당당했던 자신만의 음악세계 사회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생각과 발언 그래서 그는 마왕이라고 불렸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뒤 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 말아줘~~"
'마왕'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평소의 돌발 발언만큼이나 갑작스런 사망 소식.
빈소에는 충격에 휩싸인 팬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조용필 (가수) : "너무 갑작스레 그런 일이 생겨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너무 당황스럽고 또 슬프고.."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의 길로 들어선 신해철.
록 음악에 뿌리를 뒀지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가사엔 사회적 이슈나 철학적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 (음악평론가) : "그 세대의 감성과 의식들을 이끌어 갔어요. 한마디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준 거에요."
신해철은 간통죄 반대 등 민감한 사회 이슈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직설적인 발언, 팬들은 그를 마왕이라 불렀습니다.
<녹취> 故 신해철 : "정식 미디어 이름 달고 때리면 그건 뭐 악플 100만 명 분의, 그리고 그걸로 사람이 희생 당하는데..."
지난 6월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던 신해철.
하지만 이제 46년의 여행을 끝내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녹취>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가수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당당했던 자신만의 음악세계 사회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생각과 발언 그래서 그는 마왕이라고 불렸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뒤 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 말아줘~~"
'마왕'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평소의 돌발 발언만큼이나 갑작스런 사망 소식.
빈소에는 충격에 휩싸인 팬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조용필 (가수) : "너무 갑작스레 그런 일이 생겨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너무 당황스럽고 또 슬프고.."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의 길로 들어선 신해철.
록 음악에 뿌리를 뒀지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가사엔 사회적 이슈나 철학적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 (음악평론가) : "그 세대의 감성과 의식들을 이끌어 갔어요. 한마디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준 거에요."
신해철은 간통죄 반대 등 민감한 사회 이슈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직설적인 발언, 팬들은 그를 마왕이라 불렀습니다.
<녹취> 故 신해철 : "정식 미디어 이름 달고 때리면 그건 뭐 악플 100만 명 분의, 그리고 그걸로 사람이 희생 당하는데..."
지난 6월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던 신해철.
하지만 이제 46년의 여행을 끝내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녹취>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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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 잠들다…문화계·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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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23:17:46
- 수정2014-10-29 00:35:45
<앵커 멘트>
가수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당당했던 자신만의 음악세계 사회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생각과 발언 그래서 그는 마왕이라고 불렸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뒤 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 말아줘~~"
'마왕'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평소의 돌발 발언만큼이나 갑작스런 사망 소식.
빈소에는 충격에 휩싸인 팬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조용필 (가수) : "너무 갑작스레 그런 일이 생겨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너무 당황스럽고 또 슬프고.."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의 길로 들어선 신해철.
록 음악에 뿌리를 뒀지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가사엔 사회적 이슈나 철학적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 (음악평론가) : "그 세대의 감성과 의식들을 이끌어 갔어요. 한마디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준 거에요."
신해철은 간통죄 반대 등 민감한 사회 이슈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직설적인 발언, 팬들은 그를 마왕이라 불렀습니다.
<녹취> 故 신해철 : "정식 미디어 이름 달고 때리면 그건 뭐 악플 100만 명 분의, 그리고 그걸로 사람이 희생 당하는데..."
지난 6월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던 신해철.
하지만 이제 46년의 여행을 끝내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녹취>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가수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당당했던 자신만의 음악세계 사회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생각과 발언 그래서 그는 마왕이라고 불렸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뒤 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 말아줘~~"
'마왕'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평소의 돌발 발언만큼이나 갑작스런 사망 소식.
빈소에는 충격에 휩싸인 팬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조용필 (가수) : "너무 갑작스레 그런 일이 생겨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너무 당황스럽고 또 슬프고.."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의 길로 들어선 신해철.
록 음악에 뿌리를 뒀지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가사엔 사회적 이슈나 철학적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 (음악평론가) : "그 세대의 감성과 의식들을 이끌어 갔어요. 한마디로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준 거에요."
신해철은 간통죄 반대 등 민감한 사회 이슈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직설적인 발언, 팬들은 그를 마왕이라 불렀습니다.
<녹취> 故 신해철 : "정식 미디어 이름 달고 때리면 그건 뭐 악플 100만 명 분의, 그리고 그걸로 사람이 희생 당하는데..."
지난 6월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던 신해철.
하지만 이제 46년의 여행을 끝내고 기약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녹취>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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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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