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신동혁 “북한 정권이 아버지 인질로 삼았다”

입력 2014.10.29 (04:17) 수정 2014.10.29 (1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권이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며 북한의 인권 탄압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신 씨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독재자가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신 씨의 아버지가 신 씨에게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동혁 씨는 CNN에 기고한 글에서 "국제사회가 핵문제 만큼 북한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북자 신동혁 “북한 정권이 아버지 인질로 삼았다”
    • 입력 2014-10-29 04:17:54
    • 수정2014-10-29 16:51:30
    국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권이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며 북한의 인권 탄압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신 씨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독재자가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신 씨의 아버지가 신 씨에게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동혁 씨는 CNN에 기고한 글에서 "국제사회가 핵문제 만큼 북한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