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수능 앞두고 ‘막판 할인행사’ 돌입

입력 2014.10.29 (07:08) 수정 2014.10.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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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해 초콜릿 등 수험생 선물용 상품을 대거 할인 판매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30일부터 수능 당일(11월 13일)까지 '수능 특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초콜릿 상품은 정상가 대비 절반으로 가격을 낮춰 '페레로로쉐 T-30'(375g)를 1만2천250원에,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을 4천950원에, '롯데 ABC초콜릿'(210g)을 2천400원에 판매한다.

11월 5일까지는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웰빙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6년을 기다려온 햇 인삼'(국내산/300g)은 2만원에 선보이고, '대추 2봉 기획'(국내산/500g) 상품은 8천원, 모과차와 도라지차(각 5입/12g)는 각각 4천60원과 5천4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자녀나 친척을 응원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역시 30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2일까지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 할인 행사를 연다.

기획상품인 일체형 보온도시락이 1만9천900원에 판매되고, 심플 보온죽통(0.5ℓ)은 1만2천900원, 심플 보온병(0.5ℓ)은 8천900원에 나온다.

'네오플램 보온병'(1.5ℓ)은 동급 상품보다 30% 저렴한 2만5천900원에, '네오플램 죽통'(0.5ℓ)도 30% 저렴한 4천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로 2만∼3만원대 상품이 주력이었지만 올해는 물량을 1.5배가량 늘리고 할인율도 30∼40%로 높여 2만원대 이하 상품을 많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마트에서 롯데·해태·크라운·한국마즈·매일유업의 초콜릿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리온마켓오 초콜릿은 5천원 이상 구매시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모든 점포가 정관장 할인 행사를 열어 홍삼정환(168g)과 톤마일드 등 홍삼 제품 8종을 5%, 홍삼담은 자연석류 등 굿베이스 5종과 뿌리삼 지삼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랜드그룹의 라이프스타일샵 '버터' 홍대점도 다음 달 12일까지 수능 만점 기원 선물세트 모음전을 연다.

수험생의 체온 유지를 위한 무릎담요와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사탕이 들어간 '술술 잘풀어 세트'는 1만9천900원에, 컷보드 형광펜과 스티커 메모지, 빗자루 모양 볼펜이 들어간 '점수 싹쓰으리 샤대 스탠바이 세트'는 9천900원에 판다.

CJ제일제당도 다음 달 12일까지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의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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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수능 앞두고 ‘막판 할인행사’ 돌입
    • 입력 2014-10-29 07:08:41
    • 수정2014-10-29 08:11:59
    연합뉴스
유통업계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해 초콜릿 등 수험생 선물용 상품을 대거 할인 판매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30일부터 수능 당일(11월 13일)까지 '수능 특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초콜릿 상품은 정상가 대비 절반으로 가격을 낮춰 '페레로로쉐 T-30'(375g)를 1만2천250원에,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을 4천950원에, '롯데 ABC초콜릿'(210g)을 2천400원에 판매한다.

11월 5일까지는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웰빙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6년을 기다려온 햇 인삼'(국내산/300g)은 2만원에 선보이고, '대추 2봉 기획'(국내산/500g) 상품은 8천원, 모과차와 도라지차(각 5입/12g)는 각각 4천60원과 5천4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자녀나 친척을 응원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역시 30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2일까지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 할인 행사를 연다.

기획상품인 일체형 보온도시락이 1만9천900원에 판매되고, 심플 보온죽통(0.5ℓ)은 1만2천900원, 심플 보온병(0.5ℓ)은 8천900원에 나온다.

'네오플램 보온병'(1.5ℓ)은 동급 상품보다 30% 저렴한 2만5천900원에, '네오플램 죽통'(0.5ℓ)도 30% 저렴한 4천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로 2만∼3만원대 상품이 주력이었지만 올해는 물량을 1.5배가량 늘리고 할인율도 30∼40%로 높여 2만원대 이하 상품을 많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마트에서 롯데·해태·크라운·한국마즈·매일유업의 초콜릿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리온마켓오 초콜릿은 5천원 이상 구매시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모든 점포가 정관장 할인 행사를 열어 홍삼정환(168g)과 톤마일드 등 홍삼 제품 8종을 5%, 홍삼담은 자연석류 등 굿베이스 5종과 뿌리삼 지삼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랜드그룹의 라이프스타일샵 '버터' 홍대점도 다음 달 12일까지 수능 만점 기원 선물세트 모음전을 연다.

수험생의 체온 유지를 위한 무릎담요와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사탕이 들어간 '술술 잘풀어 세트'는 1만9천900원에, 컷보드 형광펜과 스티커 메모지, 빗자루 모양 볼펜이 들어간 '점수 싹쓰으리 샤대 스탠바이 세트'는 9천900원에 판다.

CJ제일제당도 다음 달 12일까지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의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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