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홍게와 낙지서 최고 기준치 2배 이상 중금속 검출”

입력 2014.10.29 (11:36) 수정 2014.10.29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홍게와 낙지 등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2배 넘게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과 자치연구소와 안동대학교 환경위해연구실이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4개 수산물 32개 샘플의 중금속 오염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부 홍게의 내장에서 기준치의 2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또 살과 내장을 포함한 낙지의 카드뮴 함유량은 기준치의 최고 2.3배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홍게의 경우 아직 중금속 기준치가 없어 같은 갑각류인 꽃게의 기준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부 홍게와 낙지서 최고 기준치 2배 이상 중금속 검출”
    • 입력 2014-10-29 11:36:57
    • 수정2014-10-29 13:53:32
    사회
일부 홍게와 낙지 등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2배 넘게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과 자치연구소와 안동대학교 환경위해연구실이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4개 수산물 32개 샘플의 중금속 오염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부 홍게의 내장에서 기준치의 2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또 살과 내장을 포함한 낙지의 카드뮴 함유량은 기준치의 최고 2.3배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홍게의 경우 아직 중금속 기준치가 없어 같은 갑각류인 꽃게의 기준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