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내년부터 입단자 15명으로 증원

입력 2014.10.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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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내년부터 입단자 수를 연 15명으로 늘린다.

한국기원은 2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이사 38명 중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석현 총재 주재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입단대회 규정을 이같이 개정했다.

한국기원은 입단자 수를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지역영재 1명을 늘려 13명으로 증원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원 영재 1명과 지역영재 1명을 추가로 받아 총 15명을 뽑기로 했다.

임시이사회는 이날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유홍준 명지대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원유철(새누리당 의원) 이사와 유창혁 이사은 재선임했다.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직후 열린 대한바둑협회 임시이사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바둑 출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바둑은 지난 4월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결정돼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임시이사회는 전국체전 바둑 시범 개최 건과 바둑을 전국소년체전 종목으로 추진하는 건 등을 보고·의결했다.

또 대한바둑협회 신임 전무이사로 박종권 전 중앙일보 사건대기자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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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내년부터 입단자 15명으로 증원
    • 입력 2014-10-29 18:06:22
    연합뉴스
한국기원이 내년부터 입단자 수를 연 15명으로 늘린다. 한국기원은 2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이사 38명 중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석현 총재 주재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입단대회 규정을 이같이 개정했다. 한국기원은 입단자 수를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지역영재 1명을 늘려 13명으로 증원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원 영재 1명과 지역영재 1명을 추가로 받아 총 15명을 뽑기로 했다. 임시이사회는 이날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유홍준 명지대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원유철(새누리당 의원) 이사와 유창혁 이사은 재선임했다. 한국기원 임시이사회 직후 열린 대한바둑협회 임시이사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바둑 출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바둑은 지난 4월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결정돼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임시이사회는 전국체전 바둑 시범 개최 건과 바둑을 전국소년체전 종목으로 추진하는 건 등을 보고·의결했다. 또 대한바둑협회 신임 전무이사로 박종권 전 중앙일보 사건대기자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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