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참사 200일 ‘추모 물결’…후속 입법 ‘숙제’

세월호 참사 2백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제와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정치권은 세월호 후속 조치를 담은 세월호 3법에 합의했지만 유가족 배상 문제 등은 빠져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공무원연금 개정 반대”…공무원 10만 집회

여권의 공무원 연금 개정안에 반대하며 공무원 10만여 명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공적 연금 전반에 대해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故 신해철 수술 병원 압수수색…곧 소환조사

경찰이 고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수술을 받았던 병원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모레 신 씨의 부검이 끝나는 대로 병원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어폰 볼륨 높였다가…10대 소음성 난청↑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 때문에 소음성 난청을 앓는 10대 환자가 5년 동안 30퍼센트나 늘었습니다. 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을 잃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택 진료비 부당 청구 ‘만연’…수억 환급

일부 병원이 진료받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도 선택 진료비를 부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자가 동의만 하면 병원 측이 몰래 선택 진료비를 청구했다가 환급해준 돈이 한해 수 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