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박인비, ‘2위’ 루이스 꺾고 시즌 3승

입력 2014.11.02 (21:31) 수정 2014.11.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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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골프 세계 1위 박인비가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3승, 통산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타차로 추격당한 파쓰리 17번홀.

박인비가 완벽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깔끔하게 버디를 잡고 한발 달아난 박인비는 합계 22언더파, 두타차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3승이자 개인 통산 12번째 LPGA 우승입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 "결혼하고 첫 우승입니다. 이제 새로운 골프 인생이 시작됐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연장 첫번째 홀 허윤경의 파 퍼팅.

강한 바람을 뚫고 파를 지킨 허윤경은 김효주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윤경은 시즌 2승, 개인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준우승한 김효주는 상금왕에 이어 MVP인 대상 수상까지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13번홀까지 8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던 박신영은 불운에 울었습니다.

14번홀에서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 과정에서 공이 움직여 1벌타를 받았고, 이후 급격하게 흔들려 시즌 첫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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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박인비, ‘2위’ 루이스 꺾고 시즌 3승
    • 입력 2014-11-02 21:31:35
    • 수정2014-11-02 2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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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골프 세계 1위 박인비가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3승, 통산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짜릿한 우승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타차로 추격당한 파쓰리 17번홀.

박인비가 완벽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깔끔하게 버디를 잡고 한발 달아난 박인비는 합계 22언더파, 두타차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3승이자 개인 통산 12번째 LPGA 우승입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 "결혼하고 첫 우승입니다. 이제 새로운 골프 인생이 시작됐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연장 첫번째 홀 허윤경의 파 퍼팅.

강한 바람을 뚫고 파를 지킨 허윤경은 김효주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윤경은 시즌 2승, 개인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준우승한 김효주는 상금왕에 이어 MVP인 대상 수상까지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13번홀까지 8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던 박신영은 불운에 울었습니다.

14번홀에서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 과정에서 공이 움직여 1벌타를 받았고, 이후 급격하게 흔들려 시즌 첫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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