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활약’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승리

입력 2014.11.02 (21:34) 수정 2014.11.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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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전광인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1년 8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맹활약한 삼성이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 전광인의 강력한 서브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됐습니다.

2대 1로 뒤지다 전광인을 앞세워 기사회생한 한국전력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기세를 올렸습니다.

신인 리베로 오재성의 탄탄한 수비에 이은 전광인의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상대전적 6승 53패로 크게 뒤졌던 천적 삼성화재를 상대로 1년 8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 전광인(26득점) : "홈에서 이렇게 대단한 승리 거둬서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삼성 김준일이 KCC 윌커슨의 슛을 막아낸 뒤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제치고 골을 넣습니다.

대형 신인 김준일은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하며 이상민 감독에게 3연승의 기쁨을 안겼습니다.

모비스의 양동근은 22점 활약에 날카로운 패스로 5연승을 이끌며 팀을 공동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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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인 활약’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승리
    • 입력 2014-11-02 21:34:34
    • 수정2014-11-02 2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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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전광인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1년 8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신인 김준일이 맹활약한 삼성이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 전광인의 강력한 서브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됐습니다.

2대 1로 뒤지다 전광인을 앞세워 기사회생한 한국전력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기세를 올렸습니다.

신인 리베로 오재성의 탄탄한 수비에 이은 전광인의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상대전적 6승 53패로 크게 뒤졌던 천적 삼성화재를 상대로 1년 8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 전광인(26득점) : "홈에서 이렇게 대단한 승리 거둬서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삼성 김준일이 KCC 윌커슨의 슛을 막아낸 뒤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제치고 골을 넣습니다.

대형 신인 김준일은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하며 이상민 감독에게 3연승의 기쁨을 안겼습니다.

모비스의 양동근은 22점 활약에 날카로운 패스로 5연승을 이끌며 팀을 공동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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