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룰 모르나’ 프로농구 감독 항의 여전
입력 2014.11.04 (21:51)
수정 2014.11.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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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규정이 바뀌어 감독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독들은 이 규칙을 잘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의 전창진 감독은 지난 달 29일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두 번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결국 시즌 1호 퇴장 감독이 됐습니다.
전 감독은 올 시즌 FIBA 규정대로 바뀐 규칙을 어겼습니다.
이전까지는 감독에게도 심판 질의권을 줘 어느 정도 항의가 가능했지만 새 규칙에선 이 조항을 삭제하고 주장에게만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거친 항의로 1라운드까지 감독들이 받은 테크니컬 파울 횟수는 벌써 7차례.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회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감독들이 새 규칙을 잘 따르지 않으면서 팬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감독들이 심하게 항의하기보다 주장이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몇몇 감독들은 여전히 주장을 통해서 질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규칙대로 바꾼 만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인터뷰> 유희형 : "우리 심판들은 감독들의 거친 항의가 나오면 가차없이 휘슬을 불고자 합니다"
감독들과 달리 적극적인 몸싸움을 허용하고 속공 파울을 강화하는 새 규칙에 선수들은 빨리 적응해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규정이 바뀌어 감독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독들은 이 규칙을 잘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의 전창진 감독은 지난 달 29일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두 번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결국 시즌 1호 퇴장 감독이 됐습니다.
전 감독은 올 시즌 FIBA 규정대로 바뀐 규칙을 어겼습니다.
이전까지는 감독에게도 심판 질의권을 줘 어느 정도 항의가 가능했지만 새 규칙에선 이 조항을 삭제하고 주장에게만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거친 항의로 1라운드까지 감독들이 받은 테크니컬 파울 횟수는 벌써 7차례.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회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감독들이 새 규칙을 잘 따르지 않으면서 팬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감독들이 심하게 항의하기보다 주장이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몇몇 감독들은 여전히 주장을 통해서 질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규칙대로 바꾼 만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인터뷰> 유희형 : "우리 심판들은 감독들의 거친 항의가 나오면 가차없이 휘슬을 불고자 합니다"
감독들과 달리 적극적인 몸싸움을 허용하고 속공 파울을 강화하는 새 규칙에 선수들은 빨리 적응해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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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룰 모르나’ 프로농구 감독 항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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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4 21:55:51
- 수정2014-11-04 22:48:32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규정이 바뀌어 감독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독들은 이 규칙을 잘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의 전창진 감독은 지난 달 29일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두 번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결국 시즌 1호 퇴장 감독이 됐습니다.
전 감독은 올 시즌 FIBA 규정대로 바뀐 규칙을 어겼습니다.
이전까지는 감독에게도 심판 질의권을 줘 어느 정도 항의가 가능했지만 새 규칙에선 이 조항을 삭제하고 주장에게만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거친 항의로 1라운드까지 감독들이 받은 테크니컬 파울 횟수는 벌써 7차례.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회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감독들이 새 규칙을 잘 따르지 않으면서 팬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감독들이 심하게 항의하기보다 주장이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몇몇 감독들은 여전히 주장을 통해서 질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규칙대로 바꾼 만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인터뷰> 유희형 : "우리 심판들은 감독들의 거친 항의가 나오면 가차없이 휘슬을 불고자 합니다"
감독들과 달리 적극적인 몸싸움을 허용하고 속공 파울을 강화하는 새 규칙에 선수들은 빨리 적응해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규정이 바뀌어 감독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독들은 이 규칙을 잘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의 전창진 감독은 지난 달 29일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두 번이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결국 시즌 1호 퇴장 감독이 됐습니다.
전 감독은 올 시즌 FIBA 규정대로 바뀐 규칙을 어겼습니다.
이전까지는 감독에게도 심판 질의권을 줘 어느 정도 항의가 가능했지만 새 규칙에선 이 조항을 삭제하고 주장에게만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거친 항의로 1라운드까지 감독들이 받은 테크니컬 파울 횟수는 벌써 7차례.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회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감독들이 새 규칙을 잘 따르지 않으면서 팬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감독들이 심하게 항의하기보다 주장이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몇몇 감독들은 여전히 주장을 통해서 질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국제대회 규칙대로 바꾼 만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인터뷰> 유희형 : "우리 심판들은 감독들의 거친 항의가 나오면 가차없이 휘슬을 불고자 합니다"
감독들과 달리 적극적인 몸싸움을 허용하고 속공 파울을 강화하는 새 규칙에 선수들은 빨리 적응해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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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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