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포브스 선정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입력 2014.11.06 (09:41) 수정 2014.11.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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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위,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46위로 여성 가운데 5위에 올랐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무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아무도 약하다고도 말할 수 없다'

미국 포브스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으면서 한 말입니다.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2년 연속입니다.

크림 반도를 영토로 병합했고 중국과 700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러시아를 강국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46위에 올랐습니다.

여성으로서는 5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활발한 외교 활동과 함께 세계 13위의 한국을 이끌고 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35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40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49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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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포브스 선정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 입력 2014-11-06 09:42:25
    • 수정2014-11-06 13: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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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위,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46위로 여성 가운데 5위에 올랐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무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아무도 약하다고도 말할 수 없다'

미국 포브스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으면서 한 말입니다.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2년 연속입니다.

크림 반도를 영토로 병합했고 중국과 700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러시아를 강국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46위에 올랐습니다.

여성으로서는 5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활발한 외교 활동과 함께 세계 13위의 한국을 이끌고 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35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40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49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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