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베 총리와 만찬 회동…“국장급 협의 진전 독려”

입력 2014.11.11 (02:12) 수정 2014.11.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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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젯밤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젯밤 베이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국가 이름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해 아베 일본 총리의 옆 자리에 앉았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한일 두 정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장급 협의가 잘 진전 되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아베 총리를 만난 건 지난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한일 관계가 냉각기 상태인 가운데 정상 간 비공식 회동을 계기로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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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11 02:12:24
    • 수정2014-11-11 08:21:58
    정치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젯밤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젯밤 베이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국가 이름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해 아베 일본 총리의 옆 자리에 앉았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한일 두 정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장급 협의가 잘 진전 되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아베 총리를 만난 건 지난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한일 관계가 냉각기 상태인 가운데 정상 간 비공식 회동을 계기로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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