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최대 쇼핑일…알리바바 10조 매출?
입력 2014.11.11 (07:12)
수정 2014.11.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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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1월 11일, 1자가 네번 겹친 오늘은 중국에서는 할인행사가 많아서 최대 쇼핑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에만 매출액이 무려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0시, 갑자기 상품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알리바바 직원 :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7천억 원을 넘어섭니다.
11월 11일은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 '광군제'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광군제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특히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매출액이 무려 600억 위안, 우리 돈 1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당일보다 70% 이상의 매출 성장셉니다.
<인터뷰> 루쟈오시(알리바바 CEO) : "앞으로 3~5년 안에 오늘의 이 거래액을 평소에도 이룰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중국 당국도 이 같은 온라인 업체의 활약이 주춤한 내수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중FTA 타결로 양국 간의 전자상거래 시장도 본격적인 개방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또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11월 11일, 1자가 네번 겹친 오늘은 중국에서는 할인행사가 많아서 최대 쇼핑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에만 매출액이 무려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0시, 갑자기 상품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알리바바 직원 :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7천억 원을 넘어섭니다.
11월 11일은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 '광군제'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광군제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특히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매출액이 무려 600억 위안, 우리 돈 1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당일보다 70% 이상의 매출 성장셉니다.
<인터뷰> 루쟈오시(알리바바 CEO) : "앞으로 3~5년 안에 오늘의 이 거래액을 평소에도 이룰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중국 당국도 이 같은 온라인 업체의 활약이 주춤한 내수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중FTA 타결로 양국 간의 전자상거래 시장도 본격적인 개방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또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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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중국 최대 쇼핑일…알리바바 10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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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07:15:17
- 수정2014-11-11 0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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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자가 네번 겹친 오늘은 중국에서는 할인행사가 많아서 최대 쇼핑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에만 매출액이 무려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0시, 갑자기 상품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알리바바 직원 :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7천억 원을 넘어섭니다.
11월 11일은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 '광군제'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광군제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특히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매출액이 무려 600억 위안, 우리 돈 1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당일보다 70% 이상의 매출 성장셉니다.
<인터뷰> 루쟈오시(알리바바 CEO) : "앞으로 3~5년 안에 오늘의 이 거래액을 평소에도 이룰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중국 당국도 이 같은 온라인 업체의 활약이 주춤한 내수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중FTA 타결로 양국 간의 전자상거래 시장도 본격적인 개방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또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11월 11일, 1자가 네번 겹친 오늘은 중국에서는 할인행사가 많아서 최대 쇼핑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공룡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에만 매출액이 무려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벽 0시, 갑자기 상품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알리바바 직원 :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7천억 원을 넘어섭니다.
11월 11일은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 '광군제'로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광군제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특히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매출액이 무려 600억 위안, 우리 돈 1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해 당일보다 70% 이상의 매출 성장셉니다.
<인터뷰> 루쟈오시(알리바바 CEO) : "앞으로 3~5년 안에 오늘의 이 거래액을 평소에도 이룰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중국 당국도 이 같은 온라인 업체의 활약이 주춤한 내수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중FTA 타결로 양국 간의 전자상거래 시장도 본격적인 개방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또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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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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