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산림 황폐화 수준이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중앙양묘장을 시찰한 뒤 고난의 행군 시기에 나라의 산림 자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나무심기 운동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난으로 많은 아사자가 발생한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주민들은 땔감 마련과 개간, 목재 수출 등으로 무분별하게 벌목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당의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중앙양묘장을 시찰한 뒤 고난의 행군 시기에 나라의 산림 자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나무심기 운동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난으로 많은 아사자가 발생한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주민들은 땔감 마련과 개간, 목재 수출 등으로 무분별하게 벌목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당의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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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고난의 행군 시기 산림자원 많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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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08:38:40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산림 황폐화 수준이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중앙양묘장을 시찰한 뒤 고난의 행군 시기에 나라의 산림 자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나무심기 운동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난으로 많은 아사자가 발생한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주민들은 땔감 마련과 개간, 목재 수출 등으로 무분별하게 벌목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비서를 비롯한 당의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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