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승객이 운전 중인 기사 내몰아
입력 2014.11.11 (12:47)
수정 2014.1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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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얼삔시에서는 화난 승객이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운전석에서 밀쳐내는 바람에 승객 50 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안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승객 우씨는 자신이 내리기 편한 지점에 차를 세워 달라고 요구하지만 버스 기사는 정류장에 차를 세웁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서 다시 차에 탄 우씨, 버스 기사의 몸을 마구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장한(하얼삔 공안국 경찰) : "차가 막 출발한 상태에서 우씨가 버스 기사를 밀쳐내서 운전석이 공석이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승객들은 운전자 없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한 승객이 순발력을 발휘해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는데요.
급정거로 승객들이 일제히 앞으로 쏠리면서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류씨(버스 운전 기사) : "차 안에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 그들의 생명이 위협 받을 까봐 (두려웠어요.)"
당시를 회상하는 버스 운전사 류씨.
지금도 아찔하다며 진저리를 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하얼삔시에서는 화난 승객이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운전석에서 밀쳐내는 바람에 승객 50 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안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승객 우씨는 자신이 내리기 편한 지점에 차를 세워 달라고 요구하지만 버스 기사는 정류장에 차를 세웁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서 다시 차에 탄 우씨, 버스 기사의 몸을 마구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장한(하얼삔 공안국 경찰) : "차가 막 출발한 상태에서 우씨가 버스 기사를 밀쳐내서 운전석이 공석이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승객들은 운전자 없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한 승객이 순발력을 발휘해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는데요.
급정거로 승객들이 일제히 앞으로 쏠리면서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류씨(버스 운전 기사) : "차 안에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 그들의 생명이 위협 받을 까봐 (두려웠어요.)"
당시를 회상하는 버스 운전사 류씨.
지금도 아찔하다며 진저리를 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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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승객이 운전 중인 기사 내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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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2:45:12
- 수정2014-11-11 13:05:52
![](/data/news/2014/11/11/2964681_330.jpg)
<앵커 멘트>
하얼삔시에서는 화난 승객이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운전석에서 밀쳐내는 바람에 승객 50 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안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승객 우씨는 자신이 내리기 편한 지점에 차를 세워 달라고 요구하지만 버스 기사는 정류장에 차를 세웁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서 다시 차에 탄 우씨, 버스 기사의 몸을 마구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장한(하얼삔 공안국 경찰) : "차가 막 출발한 상태에서 우씨가 버스 기사를 밀쳐내서 운전석이 공석이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승객들은 운전자 없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한 승객이 순발력을 발휘해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는데요.
급정거로 승객들이 일제히 앞으로 쏠리면서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류씨(버스 운전 기사) : "차 안에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 그들의 생명이 위협 받을 까봐 (두려웠어요.)"
당시를 회상하는 버스 운전사 류씨.
지금도 아찔하다며 진저리를 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하얼삔시에서는 화난 승객이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운전석에서 밀쳐내는 바람에 승객 50 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안 폐쇄회로 화면입니다.
승객 우씨는 자신이 내리기 편한 지점에 차를 세워 달라고 요구하지만 버스 기사는 정류장에 차를 세웁니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서 다시 차에 탄 우씨, 버스 기사의 몸을 마구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장한(하얼삔 공안국 경찰) : "차가 막 출발한 상태에서 우씨가 버스 기사를 밀쳐내서 운전석이 공석이 됐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승객들은 운전자 없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한 승객이 순발력을 발휘해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는데요.
급정거로 승객들이 일제히 앞으로 쏠리면서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류씨(버스 운전 기사) : "차 안에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 그들의 생명이 위협 받을 까봐 (두려웠어요.)"
당시를 회상하는 버스 운전사 류씨.
지금도 아찔하다며 진저리를 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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