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문, 중일정상회담 호평…성과물 ‘부각’

입력 2014.11.11 (13: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2년여만에 열린 중-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부각시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이번 회담에서 중일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재확인한 점,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충돌 방지를 위한 해상연락 체제 가동에 합의한 점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인 사실은 비교적 적은 비중으로 다뤘습니다.

또 요미우리와 산케이 등 보수 성향 신문들은 센카쿠 영유권 문제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신문, 중일정상회담 호평…성과물 ‘부각’
    • 입력 2014-11-11 13:43:08
    국제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2년여만에 열린 중-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부각시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이번 회담에서 중일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재확인한 점,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충돌 방지를 위한 해상연락 체제 가동에 합의한 점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인 사실은 비교적 적은 비중으로 다뤘습니다. 또 요미우리와 산케이 등 보수 성향 신문들은 센카쿠 영유권 문제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