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미 북한인권특사 방한…유엔 북 인권결의안 논의

입력 2014.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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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실태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을 권고한 북한인권결의안의 유엔총회 처리를 앞두고 미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방한했습니다.

킹 특사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외교부와 통일부 인사들을 만나고 통일연구원이 주최하는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킹 특사는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결의안 처리 문제와 결의안 통과 이후 후속 대응 등을 우리 측과 협의하는 한편, 지난 8일 북한이 케네스 배 씨 등 억류 미국인 2명을 석방한 과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킹 특사는 억류자 석방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방북하려고 했었지만 방북 직전에 북한이 초청장을 취소해 북한에 가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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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11 14:05:57
    정치
북한 인권 실태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을 권고한 북한인권결의안의 유엔총회 처리를 앞두고 미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방한했습니다. 킹 특사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외교부와 통일부 인사들을 만나고 통일연구원이 주최하는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킹 특사는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결의안 처리 문제와 결의안 통과 이후 후속 대응 등을 우리 측과 협의하는 한편, 지난 8일 북한이 케네스 배 씨 등 억류 미국인 2명을 석방한 과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킹 특사는 억류자 석방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방북하려고 했었지만 방북 직전에 북한이 초청장을 취소해 북한에 가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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