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정보를 빼내 돈을 가로채는 피싱 사기는 30대 여성에게, 대출 사기는 4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피싱사기 7만여 건과 대출사기 1만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피싱사기의 경우 30대 피해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비율이 54%로 남성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출 사기 피해자는 남성이 63%를 차지했고 연령대도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피싱 사기는 서울에서, 대출 사기는 인천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발행이 연 4만5천 건에 이르고, 금융 사기 피해도 연 2천700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분석을 토대로 금융 사고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피싱사기 7만여 건과 대출사기 1만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피싱사기의 경우 30대 피해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비율이 54%로 남성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출 사기 피해자는 남성이 63%를 차지했고 연령대도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피싱 사기는 서울에서, 대출 사기는 인천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발행이 연 4만5천 건에 이르고, 금융 사기 피해도 연 2천700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분석을 토대로 금융 사고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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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사기 30대 여성·대출사기 40대남성에 피해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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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5:25:13
타인의 정보를 빼내 돈을 가로채는 피싱 사기는 30대 여성에게, 대출 사기는 4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피싱사기 7만여 건과 대출사기 1만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피싱사기의 경우 30대 피해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비율이 54%로 남성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출 사기 피해자는 남성이 63%를 차지했고 연령대도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피싱 사기는 서울에서, 대출 사기는 인천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발행이 연 4만5천 건에 이르고, 금융 사기 피해도 연 2천700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분석을 토대로 금융 사고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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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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