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아파트 욕실에서 70대 노부부가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욕실에서 74살 황모 할아버지와 71살 윤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 구급대원이 발견했습니다.
119 대원은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할머니는 반신욕을 하던 채로 숨져 있었고, 할아버지는 그 옆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아들은 경찰에서, 어머니가 욕조 속에 빠져있는 것을 본 아버지가 서울에 사는 자신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노부부 모두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욕실에서 74살 황모 할아버지와 71살 윤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 구급대원이 발견했습니다.
119 대원은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할머니는 반신욕을 하던 채로 숨져 있었고, 할아버지는 그 옆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아들은 경찰에서, 어머니가 욕조 속에 빠져있는 것을 본 아버지가 서울에 사는 자신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노부부 모두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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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욕실서 70대 노부부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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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16:09:09
대낮 아파트 욕실에서 70대 노부부가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욕실에서 74살 황모 할아버지와 71살 윤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 구급대원이 발견했습니다.
119 대원은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할머니는 반신욕을 하던 채로 숨져 있었고, 할아버지는 그 옆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아들은 경찰에서, 어머니가 욕조 속에 빠져있는 것을 본 아버지가 서울에 사는 자신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노부부 모두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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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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