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단체 “한국수어법 제정 촉구”

입력 2014.1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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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단체인 한국농아인협회 회원 3백여명은 오늘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전국 농인 궐기대회'를 열고 수화를 독립된 언어로 인정하는 법을 제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수어법 제정을 통해 수화를 음성언어와 동등한 자격의 공식 언어로 인정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정보제공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수어법은 지난해 10월 발의돼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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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인 단체 “한국수어법 제정 촉구”
    • 입력 2014-11-11 17:12:08
    사회
청각장애인 단체인 한국농아인협회 회원 3백여명은 오늘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전국 농인 궐기대회'를 열고 수화를 독립된 언어로 인정하는 법을 제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수어법 제정을 통해 수화를 음성언어와 동등한 자격의 공식 언어로 인정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정보제공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수어법은 지난해 10월 발의돼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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