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중국 최대 쇼핑일…15시간 만에 6조 5천억 원 외
입력 2014.11.11 (18:13)
수정 2014.11.11 (1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이른바 '빼빼로 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로도 알려져 있죠?
중국에서는 짝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요즘은 대대적인 할인 축제의 날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업체!
1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상품 주문량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 7천억 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숫자 1을 홀로선 막대기로 해석해 중국에선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웬만한건 50% 깎아준다는데 이젠 본행사처럼 됐다고 하네요.
<녹취>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독신자의 날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세계 각국에서도 구매 열기에 뛰어들면서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껑충 뛰었는데요.
이 같은 온라인 쇼핑의 놀라운 성장세가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펑리위안에 담요 덮어주는 푸틴 눈길
조금 전, APEC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환영 행사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돌발 행동이 포착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불꽃놀이 공연 도중, 옆자리에 앉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에게 담요를 둘러 주는데요.
펑리위안 여사는 다소 민망한 듯,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곧바로 자신의 수행원에게 담요를 건넸습니다.
한층 가까워진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가 이러한 호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푸틴은 지난해 3월에도 시진핑 주석 부부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펑리위안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는 깜짝쇼로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로봇·컴퓨터에 밀려 20년 내 일자리 35% 감소
<앵커 멘트>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첨단 기술!
과연 사람을 이롭게만 할까요?
로봇과 컴퓨터에 밀려 20년 안에 현재의 일자리 3개 중 1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과 컴퓨터 기술 발달에 따른 일자리 대체 효과로 앞으로 10~20년 안에 영국에서만 일자리의 35%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영국 취업인구 중 천만 명이 실직상태에 몰릴 수 있고, 5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노동직은 연봉이 약 1억7천만 원 가량인 직종에 비해 사라질 가능성이 5배 정도 큰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상점 점원을 비롯해 건설, 제조 등 단순노동에 의존하는 직종일수록 시장 퇴출이 빨라지는데 비해 컴퓨터와 공학과 예술, 미디어와 교육 분야는 안전 지대로 분류됐습니다.
우유 못 먹는 사람, 특정암 위험 낮아
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른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등 특정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이 유당 불내성이 있는 2만여 명과 그 가족들을 분석한 결과, 폐암,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당 불내성은 우유 속 당성분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데요.
연구팀은 "우유 대신 섭취한 식물음료에서 암 억제 효과 가능성이 있으며, 우유가 암의 위험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100세 할머니, 생일 맞이 스카이다이빙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미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욕주의 스카이다이빙장을 찾은 할머니!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기를 타고 상공에 오르더니, 과감히 고공낙하합니다.
하늘을 가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는데요?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할머니의 짜릿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90세, 그리고 95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청년들 못지 않죠?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또한번 멋진 도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이번엔 우주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지구로부터 약 350킬로미터 떨어진 국제 우주 정거장!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현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별의 궤적을 따라 도시에서 뿜어내는 불빛과 지구를 감싼 듯~초록빛깔 오로라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나사 존슨 우주센터가 4년 동안 촬영한 위성사진 수만 장을 편집해 완성한 영상입니다.
시속 2만 8천 킬로미터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인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 한 바퀴를 돌아본 듯,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이른바 '빼빼로 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로도 알려져 있죠?
중국에서는 짝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요즘은 대대적인 할인 축제의 날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업체!
1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상품 주문량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 7천억 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숫자 1을 홀로선 막대기로 해석해 중국에선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웬만한건 50% 깎아준다는데 이젠 본행사처럼 됐다고 하네요.
<녹취>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독신자의 날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세계 각국에서도 구매 열기에 뛰어들면서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껑충 뛰었는데요.
이 같은 온라인 쇼핑의 놀라운 성장세가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펑리위안에 담요 덮어주는 푸틴 눈길
조금 전, APEC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환영 행사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돌발 행동이 포착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불꽃놀이 공연 도중, 옆자리에 앉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에게 담요를 둘러 주는데요.
펑리위안 여사는 다소 민망한 듯,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곧바로 자신의 수행원에게 담요를 건넸습니다.
한층 가까워진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가 이러한 호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푸틴은 지난해 3월에도 시진핑 주석 부부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펑리위안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는 깜짝쇼로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로봇·컴퓨터에 밀려 20년 내 일자리 35% 감소
<앵커 멘트>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첨단 기술!
과연 사람을 이롭게만 할까요?
로봇과 컴퓨터에 밀려 20년 안에 현재의 일자리 3개 중 1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과 컴퓨터 기술 발달에 따른 일자리 대체 효과로 앞으로 10~20년 안에 영국에서만 일자리의 35%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영국 취업인구 중 천만 명이 실직상태에 몰릴 수 있고, 5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노동직은 연봉이 약 1억7천만 원 가량인 직종에 비해 사라질 가능성이 5배 정도 큰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상점 점원을 비롯해 건설, 제조 등 단순노동에 의존하는 직종일수록 시장 퇴출이 빨라지는데 비해 컴퓨터와 공학과 예술, 미디어와 교육 분야는 안전 지대로 분류됐습니다.
우유 못 먹는 사람, 특정암 위험 낮아
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른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등 특정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이 유당 불내성이 있는 2만여 명과 그 가족들을 분석한 결과, 폐암,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당 불내성은 우유 속 당성분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데요.
연구팀은 "우유 대신 섭취한 식물음료에서 암 억제 효과 가능성이 있으며, 우유가 암의 위험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100세 할머니, 생일 맞이 스카이다이빙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미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욕주의 스카이다이빙장을 찾은 할머니!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기를 타고 상공에 오르더니, 과감히 고공낙하합니다.
하늘을 가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는데요?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할머니의 짜릿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90세, 그리고 95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청년들 못지 않죠?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또한번 멋진 도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이번엔 우주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지구로부터 약 350킬로미터 떨어진 국제 우주 정거장!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현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별의 궤적을 따라 도시에서 뿜어내는 불빛과 지구를 감싼 듯~초록빛깔 오로라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나사 존슨 우주센터가 4년 동안 촬영한 위성사진 수만 장을 편집해 완성한 영상입니다.
시속 2만 8천 킬로미터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인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 한 바퀴를 돌아본 듯,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팝팝] 중국 최대 쇼핑일…15시간 만에 6조 5천억 원 외
-
- 입력 2014-11-11 17:27:04
- 수정2014-11-11 19:12:07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이른바 '빼빼로 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로도 알려져 있죠?
중국에서는 짝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요즘은 대대적인 할인 축제의 날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업체!
1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상품 주문량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 7천억 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숫자 1을 홀로선 막대기로 해석해 중국에선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웬만한건 50% 깎아준다는데 이젠 본행사처럼 됐다고 하네요.
<녹취>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독신자의 날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세계 각국에서도 구매 열기에 뛰어들면서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껑충 뛰었는데요.
이 같은 온라인 쇼핑의 놀라운 성장세가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펑리위안에 담요 덮어주는 푸틴 눈길
조금 전, APEC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환영 행사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돌발 행동이 포착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불꽃놀이 공연 도중, 옆자리에 앉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에게 담요를 둘러 주는데요.
펑리위안 여사는 다소 민망한 듯,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곧바로 자신의 수행원에게 담요를 건넸습니다.
한층 가까워진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가 이러한 호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푸틴은 지난해 3월에도 시진핑 주석 부부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펑리위안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는 깜짝쇼로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로봇·컴퓨터에 밀려 20년 내 일자리 35% 감소
<앵커 멘트>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첨단 기술!
과연 사람을 이롭게만 할까요?
로봇과 컴퓨터에 밀려 20년 안에 현재의 일자리 3개 중 1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과 컴퓨터 기술 발달에 따른 일자리 대체 효과로 앞으로 10~20년 안에 영국에서만 일자리의 35%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영국 취업인구 중 천만 명이 실직상태에 몰릴 수 있고, 5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노동직은 연봉이 약 1억7천만 원 가량인 직종에 비해 사라질 가능성이 5배 정도 큰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상점 점원을 비롯해 건설, 제조 등 단순노동에 의존하는 직종일수록 시장 퇴출이 빨라지는데 비해 컴퓨터와 공학과 예술, 미디어와 교육 분야는 안전 지대로 분류됐습니다.
우유 못 먹는 사람, 특정암 위험 낮아
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른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등 특정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이 유당 불내성이 있는 2만여 명과 그 가족들을 분석한 결과, 폐암,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당 불내성은 우유 속 당성분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데요.
연구팀은 "우유 대신 섭취한 식물음료에서 암 억제 효과 가능성이 있으며, 우유가 암의 위험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100세 할머니, 생일 맞이 스카이다이빙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미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욕주의 스카이다이빙장을 찾은 할머니!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기를 타고 상공에 오르더니, 과감히 고공낙하합니다.
하늘을 가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는데요?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할머니의 짜릿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90세, 그리고 95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청년들 못지 않죠?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또한번 멋진 도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이번엔 우주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지구로부터 약 350킬로미터 떨어진 국제 우주 정거장!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현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별의 궤적을 따라 도시에서 뿜어내는 불빛과 지구를 감싼 듯~초록빛깔 오로라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나사 존슨 우주센터가 4년 동안 촬영한 위성사진 수만 장을 편집해 완성한 영상입니다.
시속 2만 8천 킬로미터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인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 한 바퀴를 돌아본 듯,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이른바 '빼빼로 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로도 알려져 있죠?
중국에서는 짝이 없는 남녀를 위한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요즘은 대대적인 할인 축제의 날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업체!
1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상품 주문량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15초 만에 천6백만 위안을 돌파!
38분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 7천억 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숫자 1을 홀로선 막대기로 해석해 중국에선 '독신자의 날'로 부르는데, 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웬만한건 50% 깎아준다는데 이젠 본행사처럼 됐다고 하네요.
<녹취> 리다훼이(무역회사 대표) : "지난해 독신자의 날에 2만 개 가방을 팔았어요.평소는 200개 정도 팔았으니까 100배 늘어난 거죠."
세계 각국에서도 구매 열기에 뛰어들면서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껑충 뛰었는데요.
이 같은 온라인 쇼핑의 놀라운 성장세가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펑리위안에 담요 덮어주는 푸틴 눈길
조금 전, APEC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환영 행사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돌발 행동이 포착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불꽃놀이 공연 도중, 옆자리에 앉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에게 담요를 둘러 주는데요.
펑리위안 여사는 다소 민망한 듯,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곧바로 자신의 수행원에게 담요를 건넸습니다.
한층 가까워진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가 이러한 호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푸틴은 지난해 3월에도 시진핑 주석 부부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펑리위안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는 깜짝쇼로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로봇·컴퓨터에 밀려 20년 내 일자리 35% 감소
<앵커 멘트>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첨단 기술!
과연 사람을 이롭게만 할까요?
로봇과 컴퓨터에 밀려 20년 안에 현재의 일자리 3개 중 1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과 컴퓨터 기술 발달에 따른 일자리 대체 효과로 앞으로 10~20년 안에 영국에서만 일자리의 35%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영국 취업인구 중 천만 명이 실직상태에 몰릴 수 있고, 5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노동직은 연봉이 약 1억7천만 원 가량인 직종에 비해 사라질 가능성이 5배 정도 큰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상점 점원을 비롯해 건설, 제조 등 단순노동에 의존하는 직종일수록 시장 퇴출이 빨라지는데 비해 컴퓨터와 공학과 예술, 미디어와 교육 분야는 안전 지대로 분류됐습니다.
우유 못 먹는 사람, 특정암 위험 낮아
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른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등 특정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이 유당 불내성이 있는 2만여 명과 그 가족들을 분석한 결과, 폐암,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당 불내성은 우유 속 당성분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데요.
연구팀은 "우유 대신 섭취한 식물음료에서 암 억제 효과 가능성이 있으며, 우유가 암의 위험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100세 할머니, 생일 맞이 스카이다이빙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
미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욕주의 스카이다이빙장을 찾은 할머니!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기를 타고 상공에 오르더니, 과감히 고공낙하합니다.
하늘을 가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는데요?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할머니의 짜릿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90세, 그리고 95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청년들 못지 않죠?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또한번 멋진 도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이번엔 우주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지구로부터 약 350킬로미터 떨어진 국제 우주 정거장!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현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별의 궤적을 따라 도시에서 뿜어내는 불빛과 지구를 감싼 듯~초록빛깔 오로라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나사 존슨 우주센터가 4년 동안 촬영한 위성사진 수만 장을 편집해 완성한 영상입니다.
시속 2만 8천 킬로미터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인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 한 바퀴를 돌아본 듯,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