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로 이웃집 자매 살해
입력 2014.11.11 (23:18)
수정 2014.1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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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의 주택가에서 40대 남자가 3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주차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자매 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한 주택가.
어제 오후 이곳에서 이웃끼리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42살 김 모 씨가 바로 옆 건물에 사는 39살 최 모 씨 자매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자매는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119구조대원 : "일단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고요. 호흡 정지, 심정지로 두 분 다 그런 상태였거든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벽을 맞대고 있는 양쪽 건물에 사는 김 씨와 최 씨 자매는 이전에도 주차 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오늘 하루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원래 두 집이 시끄러웠어요. 서로 감정이 쌓인 데다가 순간적으로, 조금 정신적으로 히스테리는 있는 것 같았어요."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김 씨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사건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화면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고 김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의 주택가에서 40대 남자가 3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주차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자매 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한 주택가.
어제 오후 이곳에서 이웃끼리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42살 김 모 씨가 바로 옆 건물에 사는 39살 최 모 씨 자매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자매는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119구조대원 : "일단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고요. 호흡 정지, 심정지로 두 분 다 그런 상태였거든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벽을 맞대고 있는 양쪽 건물에 사는 김 씨와 최 씨 자매는 이전에도 주차 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오늘 하루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원래 두 집이 시끄러웠어요. 서로 감정이 쌓인 데다가 순간적으로, 조금 정신적으로 히스테리는 있는 것 같았어요."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김 씨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사건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화면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고 김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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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시비로 이웃집 자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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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1 23:40:13
- 수정2014-11-12 00:08:21

<앵커 멘트>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의 주택가에서 40대 남자가 3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주차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자매 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한 주택가.
어제 오후 이곳에서 이웃끼리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42살 김 모 씨가 바로 옆 건물에 사는 39살 최 모 씨 자매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자매는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119구조대원 : "일단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고요. 호흡 정지, 심정지로 두 분 다 그런 상태였거든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벽을 맞대고 있는 양쪽 건물에 사는 김 씨와 최 씨 자매는 이전에도 주차 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오늘 하루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원래 두 집이 시끄러웠어요. 서로 감정이 쌓인 데다가 순간적으로, 조금 정신적으로 히스테리는 있는 것 같았어요."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김 씨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사건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화면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고 김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부천의 주택가에서 40대 남자가 3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주차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자매 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의 한 주택가.
어제 오후 이곳에서 이웃끼리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42살 김 모 씨가 바로 옆 건물에 사는 39살 최 모 씨 자매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자매는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119구조대원 : "일단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고요. 호흡 정지, 심정지로 두 분 다 그런 상태였거든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벽을 맞대고 있는 양쪽 건물에 사는 김 씨와 최 씨 자매는 이전에도 주차 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오늘 하루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원래 두 집이 시끄러웠어요. 서로 감정이 쌓인 데다가 순간적으로, 조금 정신적으로 히스테리는 있는 것 같았어요."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김 씨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사건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화면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고 김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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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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