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민간인과 포로에 극단적 폭력 자행”

입력 2014.1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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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는 시리아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민간인은 물론 포로들에 대해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는 오늘 300명 이상의 증인 면담을 거쳐 작성한 보고서에서, IS가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르며 공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IS 병사들이 공습을 피해 민가에 머물면서 야지디족 여성을 성 노예로 삼고 민간인에 대한 강간, 고문을 자행하면서 어린이들을 징집해 병사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백 명을 공개처형하고 주민들에 대한 경고로 시신을 그대로 남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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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민간인과 포로에 극단적 폭력 자행”
    • 입력 2014-11-15 04:00:48
    국제
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는 시리아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민간인은 물론 포로들에 대해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는 오늘 300명 이상의 증인 면담을 거쳐 작성한 보고서에서, IS가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르며 공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IS 병사들이 공습을 피해 민가에 머물면서 야지디족 여성을 성 노예로 삼고 민간인에 대한 강간, 고문을 자행하면서 어린이들을 징집해 병사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백 명을 공개처형하고 주민들에 대한 경고로 시신을 그대로 남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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