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시리아 피란아동 46만명 겨울옷도 없어”
입력 2014.11.15 (04:33)
수정 2014.11.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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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14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피란한 어린이 중 40여만명이 방한복도 없이 겨울을 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집을 떠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피란한 이라크 어린이 약 50만명 중 22만3천명만 유니세프와 관련 구호단체의 겨울철 긴급 구호물품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과 IS의 위협으로 피란한 어린이 40만명 중 21만7천명만 유니세프 등에서 겨울 구호물품을 지급받았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의 여러 난민촌 중 가장 상황이 절박한 홈스, 타르투스, 알레포, 카미실리를 우선 지원했다.
이들 두 나라를 합하면 혹한을 목전에 두고 겨울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린이가 46만명에 달한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의 정세 불안으로 악영향을 받는 어린이는 1년전 560만명에서 25% 늘어난 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유니세프는 IS의 공격을 피해 시리아 코바니에서 터키로 피란한 어린이에게도 겨울 구호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세프는 "강풍과 비, 매서운 추위가 임박해 100만명에 달하는 난민촌 어린이에게 옷과 난방용품을 배급하기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도움을 호소했다.
유니세프는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집을 떠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피란한 이라크 어린이 약 50만명 중 22만3천명만 유니세프와 관련 구호단체의 겨울철 긴급 구호물품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과 IS의 위협으로 피란한 어린이 40만명 중 21만7천명만 유니세프 등에서 겨울 구호물품을 지급받았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의 여러 난민촌 중 가장 상황이 절박한 홈스, 타르투스, 알레포, 카미실리를 우선 지원했다.
이들 두 나라를 합하면 혹한을 목전에 두고 겨울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린이가 46만명에 달한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의 정세 불안으로 악영향을 받는 어린이는 1년전 560만명에서 25% 늘어난 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유니세프는 IS의 공격을 피해 시리아 코바니에서 터키로 피란한 어린이에게도 겨울 구호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세프는 "강풍과 비, 매서운 추위가 임박해 100만명에 달하는 난민촌 어린이에게 옷과 난방용품을 배급하기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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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시리아 피란아동 46만명 겨울옷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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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5 04:33:08
- 수정2014-11-15 08:15:31
유니세프는 14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피란한 어린이 중 40여만명이 방한복도 없이 겨울을 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집을 떠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피란한 이라크 어린이 약 50만명 중 22만3천명만 유니세프와 관련 구호단체의 겨울철 긴급 구호물품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과 IS의 위협으로 피란한 어린이 40만명 중 21만7천명만 유니세프 등에서 겨울 구호물품을 지급받았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의 여러 난민촌 중 가장 상황이 절박한 홈스, 타르투스, 알레포, 카미실리를 우선 지원했다.
이들 두 나라를 합하면 혹한을 목전에 두고 겨울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린이가 46만명에 달한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의 정세 불안으로 악영향을 받는 어린이는 1년전 560만명에서 25% 늘어난 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유니세프는 IS의 공격을 피해 시리아 코바니에서 터키로 피란한 어린이에게도 겨울 구호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세프는 "강풍과 비, 매서운 추위가 임박해 100만명에 달하는 난민촌 어린이에게 옷과 난방용품을 배급하기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도움을 호소했다.
유니세프는 '이슬람국가'(IS) 사태로 집을 떠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피란한 이라크 어린이 약 50만명 중 22만3천명만 유니세프와 관련 구호단체의 겨울철 긴급 구호물품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과 IS의 위협으로 피란한 어린이 40만명 중 21만7천명만 유니세프 등에서 겨울 구호물품을 지급받았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의 여러 난민촌 중 가장 상황이 절박한 홈스, 타르투스, 알레포, 카미실리를 우선 지원했다.
이들 두 나라를 합하면 혹한을 목전에 두고 겨울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린이가 46만명에 달한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의 정세 불안으로 악영향을 받는 어린이는 1년전 560만명에서 25% 늘어난 700만명으로 추정된다.
유니세프는 IS의 공격을 피해 시리아 코바니에서 터키로 피란한 어린이에게도 겨울 구호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세프는 "강풍과 비, 매서운 추위가 임박해 100만명에 달하는 난민촌 어린이에게 옷과 난방용품을 배급하기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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