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래’ 시료 채취 돌입…성공 여부 ‘불투명’
입력 2014.11.15 (06:18)
수정 2014.11.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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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혜성에 처음으로 착륙한 탐사로봇 필래가 불안한 자세와 부족한 전기 에너지에도 혜성의 시료 채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전기 때문에 마지막 작업 결과가 전달되지 못할 수 있어 유럽우주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천만km 떨어진 혜성에서 고군분투하며 작업해온 탐사로봇 필래가 마지막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탐사로봇은 다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지만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고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중력이 미약한 혜성에서 충격으로 로봇이 우주로 튀어나갈 수 있지만 이 같은 작업 명령을 내렸습니다.
태양광으로 재충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배터리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 모험을 건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부족으로 작업 결과를 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신이 일시 끊어진 상태로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교신 재개 여부가 판명됩니다.
앞서 탐사로봇은 그동안 혜성의 지층구조와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자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보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당초 목표한 작업의 80% 가량을 해냈다며 이를 다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혜성에 처음으로 착륙한 탐사로봇 필래가 불안한 자세와 부족한 전기 에너지에도 혜성의 시료 채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전기 때문에 마지막 작업 결과가 전달되지 못할 수 있어 유럽우주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천만km 떨어진 혜성에서 고군분투하며 작업해온 탐사로봇 필래가 마지막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탐사로봇은 다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지만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고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중력이 미약한 혜성에서 충격으로 로봇이 우주로 튀어나갈 수 있지만 이 같은 작업 명령을 내렸습니다.
태양광으로 재충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배터리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 모험을 건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부족으로 작업 결과를 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신이 일시 끊어진 상태로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교신 재개 여부가 판명됩니다.
앞서 탐사로봇은 그동안 혜성의 지층구조와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자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보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당초 목표한 작업의 80% 가량을 해냈다며 이를 다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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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래’ 시료 채취 돌입…성공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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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5 06:19:53
- 수정2014-11-15 08:15:31
<앵커 멘트>
혜성에 처음으로 착륙한 탐사로봇 필래가 불안한 자세와 부족한 전기 에너지에도 혜성의 시료 채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전기 때문에 마지막 작업 결과가 전달되지 못할 수 있어 유럽우주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천만km 떨어진 혜성에서 고군분투하며 작업해온 탐사로봇 필래가 마지막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탐사로봇은 다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지만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고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중력이 미약한 혜성에서 충격으로 로봇이 우주로 튀어나갈 수 있지만 이 같은 작업 명령을 내렸습니다.
태양광으로 재충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배터리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 모험을 건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부족으로 작업 결과를 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신이 일시 끊어진 상태로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교신 재개 여부가 판명됩니다.
앞서 탐사로봇은 그동안 혜성의 지층구조와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자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보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당초 목표한 작업의 80% 가량을 해냈다며 이를 다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혜성에 처음으로 착륙한 탐사로봇 필래가 불안한 자세와 부족한 전기 에너지에도 혜성의 시료 채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전기 때문에 마지막 작업 결과가 전달되지 못할 수 있어 유럽우주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천만km 떨어진 혜성에서 고군분투하며 작업해온 탐사로봇 필래가 마지막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탐사로봇은 다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지만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고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중력이 미약한 혜성에서 충격으로 로봇이 우주로 튀어나갈 수 있지만 이 같은 작업 명령을 내렸습니다.
태양광으로 재충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배터리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 모험을 건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부족으로 작업 결과를 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신이 일시 끊어진 상태로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교신 재개 여부가 판명됩니다.
앞서 탐사로봇은 그동안 혜성의 지층구조와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자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보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당초 목표한 작업의 80% 가량을 해냈다며 이를 다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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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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