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바다사자가 보트 쫓아온 이유

입력 2014.11.15 (06:47) 수정 2014.11.15 (0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해안에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낚시 보트!

그 순간 허겁지겁 보트를 쫓아오는 바다사자 한 마리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트 뒷문을 열고 자리를 마련해 주자, 자연스럽게 갑판으로 올라타는데요.

알고 보니,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가 탐이 나, 시속 40킬로미터의 수상 보트 뒤를 열심히 따라온 겁니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물고기 좀 나눠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바다사자!

인심 좋은 낚시꾼이 물고기 한 마리를 던져주자, 들어왔던 뒷문으로 슬금슬금 향하더니 순식간에 바닷속으로 사라집니다.

낚시꾼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기어코 원하는 걸 얻어낸 바다사자!

귀여우면서도 아주 천연덕스럽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바다사자가 보트 쫓아온 이유
    • 입력 2014-11-15 06:48:56
    • 수정2014-11-15 07:33:54
    뉴스광장 1부
멕시코의 한 해안에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낚시 보트!

그 순간 허겁지겁 보트를 쫓아오는 바다사자 한 마리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트 뒷문을 열고 자리를 마련해 주자, 자연스럽게 갑판으로 올라타는데요.

알고 보니,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가 탐이 나, 시속 40킬로미터의 수상 보트 뒤를 열심히 따라온 겁니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물고기 좀 나눠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바다사자!

인심 좋은 낚시꾼이 물고기 한 마리를 던져주자, 들어왔던 뒷문으로 슬금슬금 향하더니 순식간에 바닷속으로 사라집니다.

낚시꾼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기어코 원하는 걸 얻어낸 바다사자!

귀여우면서도 아주 천연덕스럽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