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 논란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하는 의상을 입은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입니다.

<리포트>

그룹 프리츠는 이달 초 한 행사에서 왼팔에 X자 문양이 새겨진 붉은 완장과 검은색 의상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요.

이 붉은 완장과 문양이 독일 나치즘을 연상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도 프리츠의 의상 논란을 보도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콘셉트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진 오해라며, 뮤직비디오를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몰랐다고 하는데 정말 몰랐을까?" "좀 신중했어야 하는 건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