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하늘 맑아져…찬바람 쌩쌩

<리포트>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 지역으로만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을 회복하는 대신, 날이 다시 차가워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고, 특히, 해가 지고 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와 비교해볼 때 심한 한파는 아니고요.

예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아침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제주도 충청 일부와 호남 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활동하시는데 큰 불편은 없겠고 하늘은 조금씩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으로는 아직까지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이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3도 대구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