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매 환자 재산 관리 ‘성년 후견인’
입력 2014.11.17 (09:54)
수정 2014.11.17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치매 노인 등의 재산을 대신 관리해주는 '성년 후견인' 제도.
보통 가족이나 친척들이 맡지만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성년 후견인'을 맡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전문 '후견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병시설에서 지내는 80대 치매 남성.
변호사인 '미쓰하시' 씨가 자산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돈이 없으면 연락주세요. 돈을 드리러 올테니까요."
얼마전 미쓰하시 씨는 또 다른 여성 치매 환자를 찾아갔는데요.
혼자 사는 이 여성, 주문한 적이 없는 수많은 가짜 청구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미쓰하시 씨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었는데요.
현재 미쓰하시 씨가 담당하는 이런 치매 노인만 해도 11명이나 됩니다.
'성년 후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더 있지만 받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갈수록 '성년후견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합니다.
치매 노인 등의 재산을 대신 관리해주는 '성년 후견인' 제도.
보통 가족이나 친척들이 맡지만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성년 후견인'을 맡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전문 '후견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병시설에서 지내는 80대 치매 남성.
변호사인 '미쓰하시' 씨가 자산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돈이 없으면 연락주세요. 돈을 드리러 올테니까요."
얼마전 미쓰하시 씨는 또 다른 여성 치매 환자를 찾아갔는데요.
혼자 사는 이 여성, 주문한 적이 없는 수많은 가짜 청구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미쓰하시 씨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었는데요.
현재 미쓰하시 씨가 담당하는 이런 치매 노인만 해도 11명이나 됩니다.
'성년 후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더 있지만 받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갈수록 '성년후견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치매 환자 재산 관리 ‘성년 후견인’
-
- 입력 2014-11-17 09:55:52
- 수정2014-11-17 10:04:18
<앵커 멘트>
치매 노인 등의 재산을 대신 관리해주는 '성년 후견인' 제도.
보통 가족이나 친척들이 맡지만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성년 후견인'을 맡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전문 '후견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병시설에서 지내는 80대 치매 남성.
변호사인 '미쓰하시' 씨가 자산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돈이 없으면 연락주세요. 돈을 드리러 올테니까요."
얼마전 미쓰하시 씨는 또 다른 여성 치매 환자를 찾아갔는데요.
혼자 사는 이 여성, 주문한 적이 없는 수많은 가짜 청구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미쓰하시 씨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었는데요.
현재 미쓰하시 씨가 담당하는 이런 치매 노인만 해도 11명이나 됩니다.
'성년 후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더 있지만 받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갈수록 '성년후견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합니다.
치매 노인 등의 재산을 대신 관리해주는 '성년 후견인' 제도.
보통 가족이나 친척들이 맡지만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성년 후견인'을 맡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전문 '후견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병시설에서 지내는 80대 치매 남성.
변호사인 '미쓰하시' 씨가 자산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돈이 없으면 연락주세요. 돈을 드리러 올테니까요."
얼마전 미쓰하시 씨는 또 다른 여성 치매 환자를 찾아갔는데요.
혼자 사는 이 여성, 주문한 적이 없는 수많은 가짜 청구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미쓰하시 씨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었는데요.
현재 미쓰하시 씨가 담당하는 이런 치매 노인만 해도 11명이나 됩니다.
'성년 후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더 있지만 받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갈수록 '성년후견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