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판 외

입력 2014.11.20 (08:44) 수정 2014.11.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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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시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전광판이 들어섰다는데요.

얼마나 클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선명한 색감의 디지털 영상이 거대한 전광판 위에 펼쳐집니다.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 새로 설치된 건데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옥외 광고판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해리 콜런(옥외 광고판 설치 담당자) : "한 블럭을 완전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로 100미터, 세로 24미터입니다. 거의 축구장 크기죠."

전광판은 시민들의 발길도 멈추게 합니다.

<인터뷰> 조세린(시민) : "이런 건 정말 처음 봐요. 대단하네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할 거라고 하는데...

세계도시 뉴욕의 또다른 볼거리가 되겠네요.

호주 본다이 비치 상어 출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호주의 관광지 '본다이 비치' 입니다.

2.5미터 크기의 상어가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당시 바다에는 5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상어는 다행히 포획되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여기 휴가를 왔는데 무섭네요."

상어의 해안 출몰, 요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조심해야 겠네요.

‘히틀러 그림’ 경매

독일의 경매 하우스에 새 그림이 들어왔습니다.

이 그림이 특별한 이유는, 그린 사람이 바로 독재자 히틀러이기 때문입니다.

히틀러는 화가의 꿈을 안고 비엔나의 미술 학교에 지원했었지만 계속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혼자서도 계속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독재자의 그림이 경매에 부쳐지는 것에 찬반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곧 진행될 경매에서 그의 그림이 얼마에 낙찰될 지 궁금해지네요.

러시아 맥도날드 재개장

러시아내 몇몇 맥도날드 점포가 위생 규칙 위반 때문에 임시 폐쇄됐었는데요.

푸시킨 광장 지점이 90일 여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장 소식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인터뷰> 블라다(시민) : "문 닫았을 때 너무 불편했어요. 마땅히 아침 먹을 곳이 없었죠."

<인터뷰> 발렌티나(시민) : "학교가 근처에 있어서 식사하기 편리해요. 아니면 멀리 가야 하거든요."

매장 밖에선 인스턴트 음식 반대 시위도 벌어졌는데요...

모스크바내 다른 세개 지점도 조만간 다시 문을 열거라고 합니다.

판다의 캐나다 겨울맞이

판다가 겨울 눈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캐나다의 한 동물원 판다인데요.

눈밭을 보자 신이 나는지 마음껏 뒹굽니다.

언덕 위로 올라가서 마치 눈썰매를 타듯이 내려오기도 하는데요.

놀다가 지치면 눈덩이를 먹어보기도 합니다.

하얀 눈밭을 좋아하는 판다...

겨울나기를 제대로 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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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판 외
    • 입력 2014-11-20 08:53:46
    • 수정2014-11-20 09:08:1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뉴욕 시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전광판이 들어섰다는데요.

얼마나 클까요.

지구촌 오늘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선명한 색감의 디지털 영상이 거대한 전광판 위에 펼쳐집니다.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 새로 설치된 건데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옥외 광고판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해리 콜런(옥외 광고판 설치 담당자) : "한 블럭을 완전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로 100미터, 세로 24미터입니다. 거의 축구장 크기죠."

전광판은 시민들의 발길도 멈추게 합니다.

<인터뷰> 조세린(시민) : "이런 건 정말 처음 봐요. 대단하네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할 거라고 하는데...

세계도시 뉴욕의 또다른 볼거리가 되겠네요.

호주 본다이 비치 상어 출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호주의 관광지 '본다이 비치' 입니다.

2.5미터 크기의 상어가 출몰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당시 바다에는 5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상어는 다행히 포획되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여기 휴가를 왔는데 무섭네요."

상어의 해안 출몰, 요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조심해야 겠네요.

‘히틀러 그림’ 경매

독일의 경매 하우스에 새 그림이 들어왔습니다.

이 그림이 특별한 이유는, 그린 사람이 바로 독재자 히틀러이기 때문입니다.

히틀러는 화가의 꿈을 안고 비엔나의 미술 학교에 지원했었지만 계속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혼자서도 계속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독재자의 그림이 경매에 부쳐지는 것에 찬반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곧 진행될 경매에서 그의 그림이 얼마에 낙찰될 지 궁금해지네요.

러시아 맥도날드 재개장

러시아내 몇몇 맥도날드 점포가 위생 규칙 위반 때문에 임시 폐쇄됐었는데요.

푸시킨 광장 지점이 90일 여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장 소식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인터뷰> 블라다(시민) : "문 닫았을 때 너무 불편했어요. 마땅히 아침 먹을 곳이 없었죠."

<인터뷰> 발렌티나(시민) : "학교가 근처에 있어서 식사하기 편리해요. 아니면 멀리 가야 하거든요."

매장 밖에선 인스턴트 음식 반대 시위도 벌어졌는데요...

모스크바내 다른 세개 지점도 조만간 다시 문을 열거라고 합니다.

판다의 캐나다 겨울맞이

판다가 겨울 눈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캐나다의 한 동물원 판다인데요.

눈밭을 보자 신이 나는지 마음껏 뒹굽니다.

언덕 위로 올라가서 마치 눈썰매를 타듯이 내려오기도 하는데요.

놀다가 지치면 눈덩이를 먹어보기도 합니다.

하얀 눈밭을 좋아하는 판다...

겨울나기를 제대로 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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