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서부 40년 만의 폭설, ‘호수 효과’ 때문
입력 2014.11.20 (19:16)
수정 2014.11.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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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주 서부를 강타한 40년만의 폭설은 이른바 '호수효과'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차례 더 눈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팔로 인근을 휩쓸고 있는 눈폭풍을 저속촬영한 화면입니다.
눈바람 띠가 마치 거대한 벽처럼 하늘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큰 호수를 따라 띠처럼 형성되는 눈폭풍, 이른바 '호수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뉴욕 서부 버팔로 인근을 휩쓴 이번 눈폭풍도, 북태평양에서부터 날아온 차가운 공기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이리호와 온타리오호의 따뜻한 물과 만나 호수효과로 형성됐습니다.
만 하룻동안 최고 190센티미터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버팔로 인근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물론 도로에 갇혀 밤을 지샜습니다.
<녹취> 케이틀린(고속도로에 갇힌 운전자) : "언제 여길 빠져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음식도 없고 물도 없어요, 휘발유는 반 밖에 안남았고요"
버팔로에서만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하고,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호수효과에 의한 눈폭풍은 한 차례 더 찾아올 예정입니다.
뉴욕 서부에 하루이틀 안에 1미터 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주는 1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눈폭풍이 올 경우, 집에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국 뉴욕주 서부를 강타한 40년만의 폭설은 이른바 '호수효과'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차례 더 눈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팔로 인근을 휩쓸고 있는 눈폭풍을 저속촬영한 화면입니다.
눈바람 띠가 마치 거대한 벽처럼 하늘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큰 호수를 따라 띠처럼 형성되는 눈폭풍, 이른바 '호수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뉴욕 서부 버팔로 인근을 휩쓴 이번 눈폭풍도, 북태평양에서부터 날아온 차가운 공기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이리호와 온타리오호의 따뜻한 물과 만나 호수효과로 형성됐습니다.
만 하룻동안 최고 190센티미터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버팔로 인근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물론 도로에 갇혀 밤을 지샜습니다.
<녹취> 케이틀린(고속도로에 갇힌 운전자) : "언제 여길 빠져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음식도 없고 물도 없어요, 휘발유는 반 밖에 안남았고요"
버팔로에서만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하고,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호수효과에 의한 눈폭풍은 한 차례 더 찾아올 예정입니다.
뉴욕 서부에 하루이틀 안에 1미터 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주는 1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눈폭풍이 올 경우, 집에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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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서부 40년 만의 폭설, ‘호수 효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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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0 19:17:03
- 수정2014-11-20 19:37:56
<앵커 멘트>
미국 뉴욕주 서부를 강타한 40년만의 폭설은 이른바 '호수효과'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차례 더 눈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팔로 인근을 휩쓸고 있는 눈폭풍을 저속촬영한 화면입니다.
눈바람 띠가 마치 거대한 벽처럼 하늘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큰 호수를 따라 띠처럼 형성되는 눈폭풍, 이른바 '호수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뉴욕 서부 버팔로 인근을 휩쓴 이번 눈폭풍도, 북태평양에서부터 날아온 차가운 공기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이리호와 온타리오호의 따뜻한 물과 만나 호수효과로 형성됐습니다.
만 하룻동안 최고 190센티미터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버팔로 인근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물론 도로에 갇혀 밤을 지샜습니다.
<녹취> 케이틀린(고속도로에 갇힌 운전자) : "언제 여길 빠져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음식도 없고 물도 없어요, 휘발유는 반 밖에 안남았고요"
버팔로에서만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하고,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호수효과에 의한 눈폭풍은 한 차례 더 찾아올 예정입니다.
뉴욕 서부에 하루이틀 안에 1미터 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주는 1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눈폭풍이 올 경우, 집에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국 뉴욕주 서부를 강타한 40년만의 폭설은 이른바 '호수효과'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한차례 더 눈폭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팔로 인근을 휩쓸고 있는 눈폭풍을 저속촬영한 화면입니다.
눈바람 띠가 마치 거대한 벽처럼 하늘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큰 호수를 따라 띠처럼 형성되는 눈폭풍, 이른바 '호수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뉴욕 서부 버팔로 인근을 휩쓴 이번 눈폭풍도, 북태평양에서부터 날아온 차가운 공기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이리호와 온타리오호의 따뜻한 물과 만나 호수효과로 형성됐습니다.
만 하룻동안 최고 190센티미터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버팔로 인근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물론 도로에 갇혀 밤을 지샜습니다.
<녹취> 케이틀린(고속도로에 갇힌 운전자) : "언제 여길 빠져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음식도 없고 물도 없어요, 휘발유는 반 밖에 안남았고요"
버팔로에서만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하고,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호수효과에 의한 눈폭풍은 한 차례 더 찾아올 예정입니다.
뉴욕 서부에 하루이틀 안에 1미터 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주는 1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눈폭풍이 올 경우, 집에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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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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