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공습 한달간 민간인 396명 사망”

입력 2014.11.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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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간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396명이 숨지고 천 5백명 이상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정부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전투기로 860여 차례 공습했고, 헬기를 이용해 폭탄을 투하한 횟수도 720여 차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인 사망자 396명 가운데에는 어린이 109명과 여성 78명이 포함됐으며 민간인 거주지역의 건물들이 대거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측소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대학살에 국제사회가 침묵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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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정부군 공습 한달간 민간인 396명 사망”
    • 입력 2014-11-21 00:53:35
    국제
최근 1개월간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396명이 숨지고 천 5백명 이상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정부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전투기로 860여 차례 공습했고, 헬기를 이용해 폭탄을 투하한 횟수도 720여 차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인 사망자 396명 가운데에는 어린이 109명과 여성 78명이 포함됐으며 민간인 거주지역의 건물들이 대거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측소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대학살에 국제사회가 침묵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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