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vsOK저축은행
입력 2014.11.21 (00:35)
수정 2014.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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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 이어 프로배구에서도 1, 2위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스승 신치용 감독과 제자 김세진 감독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열기를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 소식,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세진 감독은 라이벌로 불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도, 묘하게 스승을 자극하자 신치용 감독도 바로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경기 전) "삼성화재가 서브 리시브만 흔들어 놓는다면, 가장 단순한 팀이거든요."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경기 전) "기본이 강해야만 승리하는 거니까 전술 뭐 그런 거 나올 것 없습니다."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더 세게 박수쳤고 김세진 감독의 세리머니에도 한층 더 힘이 실렸습니다.
이번 시즌 선두를 다투는 새로운 라이벌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어느 경기보다 강했습니다.
레오가 경기 도중 감독을 포옹하는 장면은 선수들의 남다른 의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 세트 듀스 등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던 두 팀의 대결에선, 군입대를 앞둔 박철우가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스승 신치용 감독과 제자 김세진 감독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열기를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 소식,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세진 감독은 라이벌로 불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도, 묘하게 스승을 자극하자 신치용 감독도 바로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경기 전) "삼성화재가 서브 리시브만 흔들어 놓는다면, 가장 단순한 팀이거든요."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경기 전) "기본이 강해야만 승리하는 거니까 전술 뭐 그런 거 나올 것 없습니다."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더 세게 박수쳤고 김세진 감독의 세리머니에도 한층 더 힘이 실렸습니다.
이번 시즌 선두를 다투는 새로운 라이벌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어느 경기보다 강했습니다.
레오가 경기 도중 감독을 포옹하는 장면은 선수들의 남다른 의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 세트 듀스 등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던 두 팀의 대결에선, 군입대를 앞둔 박철우가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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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vs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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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1 07:08:42
- 수정2014-11-21 08:41:32

프로농구에 이어 프로배구에서도 1, 2위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스승 신치용 감독과 제자 김세진 감독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열기를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 소식,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세진 감독은 라이벌로 불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도, 묘하게 스승을 자극하자 신치용 감독도 바로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경기 전) "삼성화재가 서브 리시브만 흔들어 놓는다면, 가장 단순한 팀이거든요."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경기 전) "기본이 강해야만 승리하는 거니까 전술 뭐 그런 거 나올 것 없습니다."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더 세게 박수쳤고 김세진 감독의 세리머니에도 한층 더 힘이 실렸습니다.
이번 시즌 선두를 다투는 새로운 라이벌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어느 경기보다 강했습니다.
레오가 경기 도중 감독을 포옹하는 장면은 선수들의 남다른 의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 세트 듀스 등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던 두 팀의 대결에선, 군입대를 앞둔 박철우가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V리그 신흥 라이벌,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스승 신치용 감독과 제자 김세진 감독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열기를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 소식,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세진 감독은 라이벌로 불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도, 묘하게 스승을 자극하자 신치용 감독도 바로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경기 전) "삼성화재가 서브 리시브만 흔들어 놓는다면, 가장 단순한 팀이거든요."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경기 전) "기본이 강해야만 승리하는 거니까 전술 뭐 그런 거 나올 것 없습니다."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더 세게 박수쳤고 김세진 감독의 세리머니에도 한층 더 힘이 실렸습니다.
이번 시즌 선두를 다투는 새로운 라이벌답게 선수들의 투지도 어느 경기보다 강했습니다.
레오가 경기 도중 감독을 포옹하는 장면은 선수들의 남다른 의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 세트 듀스 등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던 두 팀의 대결에선, 군입대를 앞둔 박철우가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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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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