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교도소 뮤지컬 창작 공연…속죄·희망 담다
입력 2014.11.21 (07:37)
수정 2014.11.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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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김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소년교도소에서, 소년 수형자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 '날개' 공연이 열렸습니다.
소년들은 노래 속에 속죄와 희망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약한 친구를 때리고, 괴롭히고. 자신의 과거 모습을 돌이켜 봅니다.
원망했던 부모님이 되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기도 합니다.
과거 속 자신을 이해하고 화해한 소년 수형자들은, 마음 속 날개를 펴듯 두 팔을 활짝 벌려 다시 희망을 노래해봅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뮤지컬 <날개>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 수형자들이 노래와 연기를 직접 익히며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입니다.
소년 수형자들의 교육과 교화에 보태겠다며, 한 독지가가 30억 원을 기부한 '제로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형택(뮤지컬 연출, 서울예대 교수) :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로 이 스토리를 꾸민 이유도 내 이야기를 내가 한번 남의 삶으로 살아보는 그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수형자들은 함께 공연을 꾸미며 배려와 화합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뮤지컬 출연 소년 수형자 : "같이 있는 애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한때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소년들은, 이제 무대 위에 서 과거를 뉘우치며 내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경북 김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소년교도소에서, 소년 수형자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 '날개' 공연이 열렸습니다.
소년들은 노래 속에 속죄와 희망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약한 친구를 때리고, 괴롭히고. 자신의 과거 모습을 돌이켜 봅니다.
원망했던 부모님이 되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기도 합니다.
과거 속 자신을 이해하고 화해한 소년 수형자들은, 마음 속 날개를 펴듯 두 팔을 활짝 벌려 다시 희망을 노래해봅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뮤지컬 <날개>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 수형자들이 노래와 연기를 직접 익히며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입니다.
소년 수형자들의 교육과 교화에 보태겠다며, 한 독지가가 30억 원을 기부한 '제로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형택(뮤지컬 연출, 서울예대 교수) :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로 이 스토리를 꾸민 이유도 내 이야기를 내가 한번 남의 삶으로 살아보는 그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수형자들은 함께 공연을 꾸미며 배려와 화합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뮤지컬 출연 소년 수형자 : "같이 있는 애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한때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소년들은, 이제 무대 위에 서 과거를 뉘우치며 내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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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교도소 뮤지컬 창작 공연…속죄·희망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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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1 07:40:01
- 수정2014-11-21 08:37:06
<앵커 멘트>
경북 김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소년교도소에서, 소년 수형자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 '날개' 공연이 열렸습니다.
소년들은 노래 속에 속죄와 희망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약한 친구를 때리고, 괴롭히고. 자신의 과거 모습을 돌이켜 봅니다.
원망했던 부모님이 되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기도 합니다.
과거 속 자신을 이해하고 화해한 소년 수형자들은, 마음 속 날개를 펴듯 두 팔을 활짝 벌려 다시 희망을 노래해봅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뮤지컬 <날개>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 수형자들이 노래와 연기를 직접 익히며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입니다.
소년 수형자들의 교육과 교화에 보태겠다며, 한 독지가가 30억 원을 기부한 '제로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형택(뮤지컬 연출, 서울예대 교수) :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로 이 스토리를 꾸민 이유도 내 이야기를 내가 한번 남의 삶으로 살아보는 그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수형자들은 함께 공연을 꾸미며 배려와 화합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뮤지컬 출연 소년 수형자 : "같이 있는 애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한때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소년들은, 이제 무대 위에 서 과거를 뉘우치며 내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경북 김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소년교도소에서, 소년 수형자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 '날개' 공연이 열렸습니다.
소년들은 노래 속에 속죄와 희망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약한 친구를 때리고, 괴롭히고. 자신의 과거 모습을 돌이켜 봅니다.
원망했던 부모님이 되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기도 합니다.
과거 속 자신을 이해하고 화해한 소년 수형자들은, 마음 속 날개를 펴듯 두 팔을 활짝 벌려 다시 희망을 노래해봅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뮤지컬 <날개>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 수형자들이 노래와 연기를 직접 익히며 만든 순수 창작 뮤지컬입니다.
소년 수형자들의 교육과 교화에 보태겠다며, 한 독지가가 30억 원을 기부한 '제로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형택(뮤지컬 연출, 서울예대 교수) :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로 이 스토리를 꾸민 이유도 내 이야기를 내가 한번 남의 삶으로 살아보는 그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수형자들은 함께 공연을 꾸미며 배려와 화합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뮤지컬 출연 소년 수형자 : "같이 있는 애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한때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소년들은, 이제 무대 위에 서 과거를 뉘우치며 내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녹취> "날자, 한번만 더 날자"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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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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