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홍콩오픈 복식 8강행 좌절
입력 2014.11.21 (08:08)
수정 2014.11.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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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의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 밤(현지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16강전에서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독일)에게 1-2(18-21, 21-12, 14-21)로 져 탈락했다.
둘은 지난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세계랭킹 22위인 푹스-쇠틀러에게 덜미를 잡혀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이 부상 등으로 기권한 것 외에 국제대회 8강 이전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에 18-21로 일격을 당한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21-12로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1-8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14-21로 패했다.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에게 1-2(19-21, 21-13, 15-21)로 져 남자복식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대교)는 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트-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와 접전 끝에 2-1(21-16, 21-23, 21-17)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하나(삼성전기)-유해원(화순군청),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이소희가 세계랭킹 10위인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를 2-0(22-20, 23-21)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14-21, 17-2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둘은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전에 이어 장난-자오윈레이와의 맞대결을 넘지 못했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6위)는 사사키 쇼(일본·18위)에게 2-1(17-21, 21-13, 21-9)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 밤(현지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16강전에서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독일)에게 1-2(18-21, 21-12, 14-21)로 져 탈락했다.
둘은 지난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세계랭킹 22위인 푹스-쇠틀러에게 덜미를 잡혀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이 부상 등으로 기권한 것 외에 국제대회 8강 이전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에 18-21로 일격을 당한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21-12로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1-8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14-21로 패했다.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에게 1-2(19-21, 21-13, 15-21)로 져 남자복식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대교)는 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트-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와 접전 끝에 2-1(21-16, 21-23, 21-17)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하나(삼성전기)-유해원(화순군청),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이소희가 세계랭킹 10위인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를 2-0(22-20, 23-21)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14-21, 17-2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둘은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전에 이어 장난-자오윈레이와의 맞대결을 넘지 못했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6위)는 사사키 쇼(일본·18위)에게 2-1(17-21, 21-13, 21-9)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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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유연성, 홍콩오픈 복식 8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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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1 08:08:26
- 수정2014-11-21 08:08:42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의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 밤(현지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16강전에서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독일)에게 1-2(18-21, 21-12, 14-21)로 져 탈락했다.
둘은 지난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세계랭킹 22위인 푹스-쇠틀러에게 덜미를 잡혀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이 부상 등으로 기권한 것 외에 국제대회 8강 이전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에 18-21로 일격을 당한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21-12로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1-8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14-21로 패했다.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에게 1-2(19-21, 21-13, 15-21)로 져 남자복식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대교)는 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트-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와 접전 끝에 2-1(21-16, 21-23, 21-17)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하나(삼성전기)-유해원(화순군청),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이소희가 세계랭킹 10위인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를 2-0(22-20, 23-21)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14-21, 17-2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둘은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전에 이어 장난-자오윈레이와의 맞대결을 넘지 못했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6위)는 사사키 쇼(일본·18위)에게 2-1(17-21, 21-13, 21-9)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 밤(현지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16강전에서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독일)에게 1-2(18-21, 21-12, 14-21)로 져 탈락했다.
둘은 지난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세계랭킹 22위인 푹스-쇠틀러에게 덜미를 잡혀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이 부상 등으로 기권한 것 외에 국제대회 8강 이전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에 18-21로 일격을 당한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21-12로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1-8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14-21로 패했다.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에게 1-2(19-21, 21-13, 15-21)로 져 남자복식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대교)는 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트-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와 접전 끝에 2-1(21-16, 21-23, 21-17)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하나(삼성전기)-유해원(화순군청),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이소희가 세계랭킹 10위인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를 2-0(22-20, 23-21)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14-21, 17-21)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둘은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전에 이어 장난-자오윈레이와의 맞대결을 넘지 못했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6위)는 사사키 쇼(일본·18위)에게 2-1(17-21, 21-13, 21-9)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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