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당신만이 내 사랑’ 힐링과 소통이 있는 가족드라마

입력 2014.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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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제작발표회가 오늘(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KBS 이응진 TV본부장은 KBS 1TV 일일드라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드라마로 “최근 우리 사회의 키워드는 힐링과 소통이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상처 입은 이들이 한집에 모여 살면서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최근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 받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아래 사는 다가족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진형욱 PD도 “버림받은 사람들과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일일극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젊은 시청자층을 위해서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하려고 힘썼다”고 전했다.

‘당신만이 내 사랑’에는 MBC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성혁이 까칠한 셰프 이지건 역을 맡았다. 그는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에게 많이 배우고 호흡하며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연기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음식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띄우는 먹방 스타피디로 출연하는 한채아도 극 중 먹방피디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최대한 진심으로 먹겠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힘든 촬영을 묻자 한채아는 “첫 촬영 때 비 맞는 신을 찍었다. 그 다음에는 물에 빠지는 촬영을 했는데 감독님이 배려해줘서 추워지기 전에 찍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성혁 또한 추위로 고생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추운 야외에서 촬영한 후 “이튿날에는 물에 빠졌는데, 다음 촬영은 눈 맞는 신이라서 정말 고생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한편 드라마에서 코피노로 아버지를 찾아 한국으로 온 이남순 역을 맡은 배우 김민교는 실제 코피노의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접 필리핀에도 찾아가 코피노들을 만나서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PD, 한채아, 성혁, 강남길, 김해숙, 이효춘, 이영하, 정한용, 문희경, 지주연, 김민교 등이 참석했다.

KBS 새 일일극은 오는 24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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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당신만이 내 사랑’ 힐링과 소통이 있는 가족드라마
    • 입력 2014-11-21 19:00:58
    방송·연예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제작발표회가 오늘(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KBS 이응진 TV본부장은 KBS 1TV 일일드라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드라마로 “최근 우리 사회의 키워드는 힐링과 소통이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상처 입은 이들이 한집에 모여 살면서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최근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 받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지붕 아래 사는 다가족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진형욱 PD도 “버림받은 사람들과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일일극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젊은 시청자층을 위해서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하려고 힘썼다”고 전했다. ‘당신만이 내 사랑’에는 MBC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성혁이 까칠한 셰프 이지건 역을 맡았다. 그는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에게 많이 배우고 호흡하며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연기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음식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띄우는 먹방 스타피디로 출연하는 한채아도 극 중 먹방피디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최대한 진심으로 먹겠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힘든 촬영을 묻자 한채아는 “첫 촬영 때 비 맞는 신을 찍었다. 그 다음에는 물에 빠지는 촬영을 했는데 감독님이 배려해줘서 추워지기 전에 찍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성혁 또한 추위로 고생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추운 야외에서 촬영한 후 “이튿날에는 물에 빠졌는데, 다음 촬영은 눈 맞는 신이라서 정말 고생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한편 드라마에서 코피노로 아버지를 찾아 한국으로 온 이남순 역을 맡은 배우 김민교는 실제 코피노의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접 필리핀에도 찾아가 코피노들을 만나서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PD, 한채아, 성혁, 강남길, 김해숙, 이효춘, 이영하, 정한용, 문희경, 지주연, 김민교 등이 참석했다. KBS 새 일일극은 오는 24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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