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종상 레드카펫, 박유천·임시완·김우빈 포인트는?

입력 2014.11.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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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의 축제이자 결산인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40분 KBS홀에서 개최됐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에 배우들은 어떤 옷을 입고 왔을까?
남자배우들은 소년스러운 귀여움을 드러낼 수 있는 나비넥타이, 보타이를 선택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후보들은 사전에 의상을 통일한 게 아닐까. 영화 ‘해무’와 ‘변호인’으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박유천과 임시완은 보타이를 매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족구왕'의 안재홍도 보타이를 하고 와 마치 일부러 맞춘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 수상을 하러 온 김우빈과 이희준도 검은 슈트에 검은 보타이로 남성다움과 함께 부드러움을 부각시켰다. 영화 ‘빅매치’로 돌아온 이정재도 검은 보타이에 파랜색 벨벳 자켓을 걸쳐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렇다면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여배우들의 선택은 몸의 곡선과 여성미를 한껏 살리면서 은은한 섹시함을 드러낼 수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고은, 조여정, 손예진, 남보라는 화이트와 연핑크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굴곡진 몸매를 한껏 드러냈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은 하얀 색의 시스루룩과 여유로운 미소로 진정한 여신룩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한공주’로 신인여우상 후보로 오른 천우희도 우아한 보라색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찬사를 받았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의 경쟁 부문과 기획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대종상에는 '변호인'이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명량'은 9개 부문(10개 후보), '끝까지 간다'와 '해적'은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남우주연상에는 강동원(군도:민란의 시대), 송강호(변호인), 정우성(신의 한 수), 최민식(명량), 박해일(제보자) 등이 올랐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으로 올해에는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이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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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대종상 레드카펫, 박유천·임시완·김우빈 포인트는?
    • 입력 2014-11-21 20:59:32
    방송·연예
영화인의 축제이자 결산인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40분 KBS홀에서 개최됐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에 배우들은 어떤 옷을 입고 왔을까? 남자배우들은 소년스러운 귀여움을 드러낼 수 있는 나비넥타이, 보타이를 선택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후보들은 사전에 의상을 통일한 게 아닐까. 영화 ‘해무’와 ‘변호인’으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박유천과 임시완은 보타이를 매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족구왕'의 안재홍도 보타이를 하고 와 마치 일부러 맞춘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 수상을 하러 온 김우빈과 이희준도 검은 슈트에 검은 보타이로 남성다움과 함께 부드러움을 부각시켰다. 영화 ‘빅매치’로 돌아온 이정재도 검은 보타이에 파랜색 벨벳 자켓을 걸쳐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렇다면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여배우들의 선택은 몸의 곡선과 여성미를 한껏 살리면서 은은한 섹시함을 드러낼 수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고은, 조여정, 손예진, 남보라는 화이트와 연핑크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굴곡진 몸매를 한껏 드러냈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은 하얀 색의 시스루룩과 여유로운 미소로 진정한 여신룩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한공주’로 신인여우상 후보로 오른 천우희도 우아한 보라색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찬사를 받았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의 경쟁 부문과 기획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대종상에는 '변호인'이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명량'은 9개 부문(10개 후보), '끝까지 간다'와 '해적'은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남우주연상에는 강동원(군도:민란의 시대), 송강호(변호인), 정우성(신의 한 수), 최민식(명량), 박해일(제보자) 등이 올랐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으로 올해에는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이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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