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본부, 첫 중국어선 특별 단속…15척 나포
입력 2014.11.22 (06:04)
수정 2014.11.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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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중국 어선 특별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룻밤 사이 불법 조업 혐의로 15척이 나포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들이 포착됩니다.
<녹취> "중국어선 그물 끌고 있음!"
고속단정을 탄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높이만 수미터에 이르는 철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녹취> "등선 방해한 철조망 설치!"
힘겹게 배에 오른 대원들이 그물을 끌어올리자 고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중국어선입니다.
또 다른 중국어선은 규정인 5센티미터보다 촘촘한 그물망을 사용해 적발됐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인천과 목포 등 서해에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15척이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기존 해양경찰의 조직이 개편된 틈을 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대형 함정 4척과 헬기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중국 어선 특별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룻밤 사이 불법 조업 혐의로 15척이 나포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들이 포착됩니다.
<녹취> "중국어선 그물 끌고 있음!"
고속단정을 탄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높이만 수미터에 이르는 철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녹취> "등선 방해한 철조망 설치!"
힘겹게 배에 오른 대원들이 그물을 끌어올리자 고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중국어선입니다.
또 다른 중국어선은 규정인 5센티미터보다 촘촘한 그물망을 사용해 적발됐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인천과 목포 등 서해에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15척이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기존 해양경찰의 조직이 개편된 틈을 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대형 함정 4척과 헬기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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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안전본부, 첫 중국어선 특별 단속…15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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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2 06:05:05
- 수정2014-11-22 0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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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중국 어선 특별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룻밤 사이 불법 조업 혐의로 15척이 나포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들이 포착됩니다.
<녹취> "중국어선 그물 끌고 있음!"
고속단정을 탄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높이만 수미터에 이르는 철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녹취> "등선 방해한 철조망 설치!"
힘겹게 배에 오른 대원들이 그물을 끌어올리자 고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중국어선입니다.
또 다른 중국어선은 규정인 5센티미터보다 촘촘한 그물망을 사용해 적발됐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인천과 목포 등 서해에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15척이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기존 해양경찰의 조직이 개편된 틈을 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대형 함정 4척과 헬기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중국 어선 특별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룻밤 사이 불법 조업 혐의로 15척이 나포됐습니다.
이한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들이 포착됩니다.
<녹취> "중국어선 그물 끌고 있음!"
고속단정을 탄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높이만 수미터에 이르는 철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녹취> "등선 방해한 철조망 설치!"
힘겹게 배에 오른 대원들이 그물을 끌어올리자 고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중국어선입니다.
또 다른 중국어선은 규정인 5센티미터보다 촘촘한 그물망을 사용해 적발됐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인천과 목포 등 서해에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15척이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이번 단속은 기존 해양경찰의 조직이 개편된 틈을 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대형 함정 4척과 헬기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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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 hang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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