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가수 만남…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다

입력 2014.11.22 (06:52) 수정 2014.11.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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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선후배 가수들의 협업 이른바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합니다.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 선배의 곡이 후배 손을 거쳐 재탄생했습니다.

포크 록 거장의 새 앨범.

다양한 장르의 후배 12팀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한대수(가수) : "젊어지는 기분이 들고. 더욱 더 많은 것을 창작해야겠다."

<인터뷰> 그룹 ‘몽니’(가수) : "말 좀 잘 안 통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같이 작업을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선·후배의 공동 작업.

이른바 '신구 콜라보레이션'.

최근 가요계의 두드러진 트렌드입니다.

음반 녹음과 공연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습니다.

<녹취> 양희은(가수) :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가 계속 있어요. 그게 모이면 CD 하나가..."

반응도 좋습니다.

세대간 이해 폭이 커졌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정길(서울 서대문구) : "그들(젊은 가수들) 식대로 부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요. 의외로 노래를 잘해요."

<인터뷰> 한수희,오영조 : "요즘 가수 노래를 들으면서 새롭게 예전 가수 노래를 듣게 되고..."

<인터뷰> 배국남(대중문화 평론가) : "신세대와 기성 세대 사이 이해 접점의 확대 재생산이라는 매우 의미 있는..."

해외에서는 보기 힘든 선후배의 어우러짐.

시대를 넘나들며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의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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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후배 가수 만남…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다
    • 입력 2014-11-22 06:56:17
    • 수정2014-11-22 2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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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선후배 가수들의 협업 이른바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합니다.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 선배의 곡이 후배 손을 거쳐 재탄생했습니다.

포크 록 거장의 새 앨범.

다양한 장르의 후배 12팀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한대수(가수) : "젊어지는 기분이 들고. 더욱 더 많은 것을 창작해야겠다."

<인터뷰> 그룹 ‘몽니’(가수) : "말 좀 잘 안 통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같이 작업을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선·후배의 공동 작업.

이른바 '신구 콜라보레이션'.

최근 가요계의 두드러진 트렌드입니다.

음반 녹음과 공연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습니다.

<녹취> 양희은(가수) :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가 계속 있어요. 그게 모이면 CD 하나가..."

반응도 좋습니다.

세대간 이해 폭이 커졌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정길(서울 서대문구) : "그들(젊은 가수들) 식대로 부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요. 의외로 노래를 잘해요."

<인터뷰> 한수희,오영조 : "요즘 가수 노래를 들으면서 새롭게 예전 가수 노래를 듣게 되고..."

<인터뷰> 배국남(대중문화 평론가) : "신세대와 기성 세대 사이 이해 접점의 확대 재생산이라는 매우 의미 있는..."

해외에서는 보기 힘든 선후배의 어우러짐.

시대를 넘나들며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의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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