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하나밖에 없을 환상의 ‘물감 무늬’

입력 2014.11.27 (06:46) 수정 2014.11.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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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이 캔버스와 연필 스케치 작업 없이 물감만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무늬 그림의 완성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검은색 플라스틱판 위에 뿌려지는 색색의 물감들!

서로 섞이지 않고 서서히 번져가며 신비하고 기묘한 그림으로 변해가는데요.

마치 현란한 대리석 무늬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포 분열 현상을 보는 것 같죠?

종이 캔버스를 쓰지 않고 밑그림도 없이 완성한 이 멋진 작품은 미국 시카고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솜씨입니다.

유성 물감과 수성 물감을 여러 겹으로 칠하거나 붓으로 떨어뜨리고, 혹은 직접 입으로 불어서 기묘한 '마블링 무늬'를 그려내는데요.

완성 직후 합성수지를 부어 물감들이 어우러져 만든 기묘한 무늬를 그대로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똑같이 재현하기도 힘들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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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하나밖에 없을 환상의 ‘물감 무늬’
    • 입력 2014-11-27 06:45:58
    • 수정2014-11-27 0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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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이 캔버스와 연필 스케치 작업 없이 물감만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무늬 그림의 완성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검은색 플라스틱판 위에 뿌려지는 색색의 물감들!

서로 섞이지 않고 서서히 번져가며 신비하고 기묘한 그림으로 변해가는데요.

마치 현란한 대리석 무늬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포 분열 현상을 보는 것 같죠?

종이 캔버스를 쓰지 않고 밑그림도 없이 완성한 이 멋진 작품은 미국 시카고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솜씨입니다.

유성 물감과 수성 물감을 여러 겹으로 칠하거나 붓으로 떨어뜨리고, 혹은 직접 입으로 불어서 기묘한 '마블링 무늬'를 그려내는데요.

완성 직후 합성수지를 부어 물감들이 어우러져 만든 기묘한 무늬를 그대로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똑같이 재현하기도 힘들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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