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게 섰거라!’ 호날두, 챔스 통산 71골

<앵커 멘트>

호날두가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71골째를 기록했습니다.

74골로 선두인 메시와는 3골 차, 세기의 대결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벤제마의 정교한 크로스, 수비를 따돌리는 호날두의 움직임이 골을 합작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71골을 넣은 호날두는 이 부문 2위에 올랐고, 메시를 3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골로 바젤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레버쿠젠은 번번이 골을 놓쳤습니다.

오히려 후반 27분, 모나코에 측면이 무너지며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고, 팀은 모나코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레버쿠젠은 그러나 승점 9점으로 C조 1위를 확정해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올랐습니다.

리버풀은 1대 1로 맞선 전반 37분, 헨더슨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는듯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루도고레츠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산체스의 그림 같은 중거리슛입니다.

아스널은 사노고와 산체스의 연속골로 도르트문트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