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오우삼 감독 ‘태평륜’ 복귀 외

입력 2014.12.02 (08:53) 수정 2014.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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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세계적인 명감독이죠?

오우삼 감독이 암 투병 이후 신작‘태평륜’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영화엔 장쯔이, 송혜교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이 참여해 더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구촌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65년 전, 15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상하이를 떠난 배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동양의 타이타닉호라 불리는 태평륜호의 침몰 사고.

이 사고를 모티브로, 당시 시대 상황과 세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영화가 오늘 중국에서 개봉됩니다.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참여한 이 영화의 제작기간은 4년.

제작비가 무려 6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제작비의 대부분이 태평륜호 사건 재연과 수중 장면 촬영에 투입됐다고 하니 그 스케일이 짐작이 됩니다.

<인터뷰> 장쯔이(‘태평륜’ 주연) : “저희가 얼마나 힘든 작업을 했는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배우 모두 수중, 그리고 전쟁신의 연기 비중이 컸어요”

이 초특급 프로젝트를 스크린에 구현해 낸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우삼 감독입니다.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 2 등 액션 영화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이 어떤 사랑 영화를 만들어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우삼(‘태평륜’ 감독) : “저는 휴먼 스토리를 좋아해요. 저의 액션 영화에서도 인간적인 요소들이 장면마다 담겨 있어요. 사랑 이야기에 대한 영화를 제작하면서 제 꿈이 더 확고해진 것 같아요“

암 투병 이후 오우삼 감독의 내공이 얼마나 더 깊어졌을지 기대됩니다.

톱스타들, 신체 부위에 거액의 보험

평범하지 않은 매력을 가진 톱 스타들.

그래서인지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거액의 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의 한 사이트가 스타들의 신체별 보험가액을 공개했습니다.

S라인이 돋보이는 라틴 팝의 여왕 제니퍼 로페즈.

그녀의 엉덩이 보험가액은 무려 1억 8천 만 파운드, 우리 돈 3천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로 유명한 찰리 채플린은 자신의 발에 1920년대 당시 가격으로 1만 파운드의 보험에 가입했고요...

거침 없는 고음처럼 쭉 뻗은 다리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는 무려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1천억 원...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의 이 시원한 미소는 1900만 파운드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하네요.

‘스타워즈7’ 예고편 공개

황량한 사막.

<녹취> “포스가 깨어났다. 들리는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말과 함께 스타워즈 그 일곱 번째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스타워즈의 상징과도 같은 광선검을 든 악당, 또 원반 모양을 한 거대 비행선의 전쟁신까지.

마치 암호를 던져주듯 알 듯 말 듯한 내용이 팬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하고 있는데요.

비록 예고편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번 7번째 시리즈엔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등 원년 멤버들이 예전의 역할 그대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짧은 예고편으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킨 스타워즈 일곱 번째 이야기는 1년 뒤에 개봉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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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02 08:42:17
    • 수정2014-12-02 09:08:4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중국의 세계적인 명감독이죠?

오우삼 감독이 암 투병 이후 신작‘태평륜’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영화엔 장쯔이, 송혜교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이 참여해 더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구촌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65년 전, 15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상하이를 떠난 배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동양의 타이타닉호라 불리는 태평륜호의 침몰 사고.

이 사고를 모티브로, 당시 시대 상황과 세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영화가 오늘 중국에서 개봉됩니다.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참여한 이 영화의 제작기간은 4년.

제작비가 무려 6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제작비의 대부분이 태평륜호 사건 재연과 수중 장면 촬영에 투입됐다고 하니 그 스케일이 짐작이 됩니다.

<인터뷰> 장쯔이(‘태평륜’ 주연) : “저희가 얼마나 힘든 작업을 했는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배우 모두 수중, 그리고 전쟁신의 연기 비중이 컸어요”

이 초특급 프로젝트를 스크린에 구현해 낸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우삼 감독입니다.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 2 등 액션 영화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이 어떤 사랑 영화를 만들어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우삼(‘태평륜’ 감독) : “저는 휴먼 스토리를 좋아해요. 저의 액션 영화에서도 인간적인 요소들이 장면마다 담겨 있어요. 사랑 이야기에 대한 영화를 제작하면서 제 꿈이 더 확고해진 것 같아요“

암 투병 이후 오우삼 감독의 내공이 얼마나 더 깊어졌을지 기대됩니다.

톱스타들, 신체 부위에 거액의 보험

평범하지 않은 매력을 가진 톱 스타들.

그래서인지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거액의 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의 한 사이트가 스타들의 신체별 보험가액을 공개했습니다.

S라인이 돋보이는 라틴 팝의 여왕 제니퍼 로페즈.

그녀의 엉덩이 보험가액은 무려 1억 8천 만 파운드, 우리 돈 3천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로 유명한 찰리 채플린은 자신의 발에 1920년대 당시 가격으로 1만 파운드의 보험에 가입했고요...

거침 없는 고음처럼 쭉 뻗은 다리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는 무려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1천억 원...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의 이 시원한 미소는 1900만 파운드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하네요.

‘스타워즈7’ 예고편 공개

황량한 사막.

<녹취> “포스가 깨어났다. 들리는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말과 함께 스타워즈 그 일곱 번째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스타워즈의 상징과도 같은 광선검을 든 악당, 또 원반 모양을 한 거대 비행선의 전쟁신까지.

마치 암호를 던져주듯 알 듯 말 듯한 내용이 팬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하고 있는데요.

비록 예고편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번 7번째 시리즈엔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등 원년 멤버들이 예전의 역할 그대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짧은 예고편으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킨 스타워즈 일곱 번째 이야기는 1년 뒤에 개봉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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