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 계속…내일 새벽 수도권에도 1㎝ 눈

입력 2014.12.02 (19:02) 수정 2014.12.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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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단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고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한반도 5km상공으로 영하 30도에 이르는 한기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돈데 이어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 등 강원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5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안팎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공에 머물고 있는 찬 공기가 쉽사리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주말까지 앞으로 엿새가량은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밤사이 충청과 호남지역뿐 아니라 경기남부와 영남서부내륙지역에도 3에서 8cm가량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엔 서울과 강원영서지역으로도 1cm정도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오전부터 잠시 주춤하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은 내일 낮 동안에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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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추위’ 계속…내일 새벽 수도권에도 1㎝ 눈
    • 입력 2014-12-02 19:04:19
    • 수정2014-12-02 1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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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단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고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한반도 5km상공으로 영하 30도에 이르는 한기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돈데 이어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 등 강원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5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안팎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공에 머물고 있는 찬 공기가 쉽사리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주말까지 앞으로 엿새가량은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밤사이 충청과 호남지역뿐 아니라 경기남부와 영남서부내륙지역에도 3에서 8cm가량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엔 서울과 강원영서지역으로도 1cm정도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오전부터 잠시 주춤하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은 내일 낮 동안에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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