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 “북한 문제는 가장 큰 우려”

입력 2014.12.03 (12:28) 수정 2014.12.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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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리스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는 북한 문제가 가장 휘발성 높은 역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한 억지가 실패할 경우 북한군을 격퇴할 준비가 돼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클리어 사령관에 이어 차기 태평양군 사령관에 내정된 해리스 제독은 미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위협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 내정자는 북한 문제가 가장 휘발성 높은 역내 도전이며 가장 큰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내정자는 대북한 억지가 실패할 경우 북한군과 싸워 격퇴시킬 준비가 돼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녹취> 해리스(美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함께 운반체계를 집요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래식 전력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검증 가능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제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는 한미일 3국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태평양군 사령관과 함께 차기 미 국방장관에도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조하는 애쉬턴 카터 전 부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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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 “북한 문제는 가장 큰 우려”
    • 입력 2014-12-03 12:30:48
    • 수정2014-12-03 1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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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는 북한 문제가 가장 휘발성 높은 역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한 억지가 실패할 경우 북한군을 격퇴할 준비가 돼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클리어 사령관에 이어 차기 태평양군 사령관에 내정된 해리스 제독은 미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위협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 내정자는 북한 문제가 가장 휘발성 높은 역내 도전이며 가장 큰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내정자는 대북한 억지가 실패할 경우 북한군과 싸워 격퇴시킬 준비가 돼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녹취> 해리스(美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함께 운반체계를 집요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래식 전력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내정자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검증 가능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제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 태평양군 사령관 내정자는 한미일 3국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태평양군 사령관과 함께 차기 미 국방장관에도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조하는 애쉬턴 카터 전 부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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